“너무 올랐나”…삼성전자·SK하이닉스, 2·3%대 하락[특징주]

김경은 2026. 2. 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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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 과열 부담 누적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흐름 등을 반영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개인투자자 중심의 급격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중 국내 대형주로의 저가 매수 유입 등이 지수의 하단을 일부 지탱해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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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다.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간밤 뉴욕증시 하락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06%) 내린 2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만5000원(3.18%) 하락한 10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오면서 고점 부담이 커진 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의 조정이 일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5포인트(0.03%) 오른 4만9499.20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27포인트(0.54%) 밀린 6908.86, 나스닥지수는 273.69포인트(1.18%) 떨어진 22,878.38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전일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도 5% 넘게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넘게 내렸으며 장 중 4.79%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 과열 부담 누적된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흐름 등을 반영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개인투자자 중심의 급격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중 국내 대형주로의 저가 매수 유입 등이 지수의 하단을 일부 지탱해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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