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650만 돌파…장항준 “천만 되면 개명·성형” 공약 재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개봉 20일 만에 600만 고지를 밟은 이 작품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29일)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흥행 기세가 이어지자 장항준 감독의 '천만 공약'도 재조명됐다.
'왕과 사는 남자'는 이미 장항준 감독의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도 평일 30만명을 넘기며 6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앞서 밝힌 장 감독의 ‘천만 공약’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5일 하루 30만 95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52만 8519명이다.
개봉 20일 만에 600만 고지를 밟은 이 작품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29일)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1000만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와도 유사한 추이다. 최근 침체됐던 극장가에서 보기 드문 흐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박지훈)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만남을 그린 사극이다. 권력의 중심에서 하루아침에 밀려난 왕과 소박한 삶을 살아가던 이들이 함께 지내며 갈등과 연대를 쌓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유해진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유지태의 묵직한 존재감, 전미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극에 온기를 더한다.

흥행 기세가 이어지자 장항준 감독의 ‘천만 공약’도 재조명됐다. 그는 지난달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천만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만약 된다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하고 성형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트를 사서 선상 파티를 열겠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다만 장 감독은 흥행의 의미를 투자자와 제작진에게 돌렸다. “나를 믿고 투자해 준 분들이 손해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배우와 스태프에게 옳은 선택이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이미 장항준 감독의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작 ‘기억의 밤’의 누적 관객 수 138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현재 추세라면 천만 관객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사극 장르의 관객 저변 확대는 물론, 침체됐던 극장가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유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돈 다 날렸다” 부모와 연 끊은 유명 연예인…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 신지, 문원과 5월 결혼 앞두고…“까마귀 몰려와 집 초토화”
- 여에스더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자발적 안락사 고민”
- “이거 얘기하는 순간 회사 난리” BTS 정국, 음주 라방서 돌발 고백
- ‘55세’ 김혜수와 결혼한 11세 연하남 “불륜 저지르고 있다”… 대체 무슨 일?
- “젊은 여성이 복도 사각지대에 대변”…CCTV 공개에 ‘갑론을박’ [포착]
- 불륜 들킨 남편 “우린 각방 썼으니 부부 아냐…동거한 것” 전문가 판단은?
- ‘꼭 잡은 손’ 이부진, 아들 임동현군 서울대 입학식 축하… 홍라희 관장 동행 [포착]
- “제사는 장남 몫” 맏며느리에 떠넘기고 연락 끊은 시누이들
- “외제차주만 가능”…통학 도우미 구인 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