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복귀한 이경훈, 4오버파 부진…스모더먼 9언더파 훨훨

김세영 기자 2026. 2. 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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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출전한 탓일까.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첫날 4오버파로 부진했다.

이경훈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골라냈지만 보기 3개에 더블 보기도 2개를 범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경훈이 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 건 지난해 3월 휴스턴 오픈 1라운드 후 약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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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니전트 클래식 1R
김성현 3오버 등 한국선수 부진
이경훈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1년 만에 출전한 탓일까.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첫날 4오버파로 부진했다.

이경훈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골라냈지만 보기 3개에 더블 보기도 2개를 범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4오버파 75타로 100위권이어서 당장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2021년과 2022년 PGA 투어에서 1승씩 거둔 이경훈은 지난해 고관절 부상으로 2025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경훈이 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 건 지난해 3월 휴스턴 오픈 1라운드 후 약 1년 만이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지난해 2부인 콘페리 투어로 내려갔다가 올해 PGA 투어에 다시 올라온 김성현은 3오버파로 발걸음이 무거웠고, 최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김주형도 4오버파에 그쳤다.

오스틴 스모더먼(미국)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9언더파 62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모더먼은 아직 우승이 없다. 통산 2승의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8언더파 2위다. 테일러 무어, 다이엘 버거(이상 미국) 등이 4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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