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총재 “올해 몇 차례 금리인하 가능…서두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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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올해 여러 차례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하면서도, 시기에 대해선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보면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중 기준금리를 몇 차례 더 인하할 수 있다고 어느 정도 확신한다"면서 "이 같은 전망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비교적 '낙관적인' 시각에 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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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런 이사도 인터뷰…"4차례, 1%포인트 인하 가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올해 여러 차례 추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하면서도, 시기에 대해선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보면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추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실제로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너무 앞당기고 싶지 않다”며 “성급한 인하는 경제와 물가를 과열시킬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2.5% 올랐다.
굴스비 총재는 이달 중순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물가 지표에 대해 “관세 영향이 반영되는 상품 물가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지만, 관세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같은 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1월의 강한 고용 증가는 매우 좋은 일”이라면서도 “올해 정책금리를 총 1%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0.25%포인트씩) 4차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런 이사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위험 요인을 안고 있는 반면, 인플레이션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연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안심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며 “연준이 노동시장을 더 지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네 차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최근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보다 1%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지만 향후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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