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vs 문선민 친정 상대…뜨거운 '경인 더비'로 K리그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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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묘한 사이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새 시즌 개막전부터 격돌한다.
인천과 서울은 28일 오후 2시 하나은행 K리그1 2026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서울의 문선민도 인천을 상대하는 기분이 남다르다.
문선민 역시 전북 현대에서 서울로 이적한 선수지만,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에서 데뷔해 성장했기에 인천이 친정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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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중 카드섹션 등 분위기 뜨거워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묘한 사이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새 시즌 개막전부터 격돌한다. 친정을 상대하는 이청용과 문선민 등 볼거리가 많다.
인천과 서울은 28일 오후 2시 하나은행 K리그1 2026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을 K리그2에서 보냈던 인천은 한 시즌에 우승과 함께 승격, K리그1으로 돌아와 이날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6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서울은 절치부심 재도약을 준비한다.
이날 경기는 나란히 친정을 상대하는 이청용과 문선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울산HD에서 이적한 이청용은 울산 3연패를 이끈 주역이지만 유럽 진출 이전에는 서울에서 뛰며 '검붉은 전사'로 활약했던 선수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에서 성장했던 이청용을 향해, 서울 팬들은 여전히 애틋한 감정을 갖고 있다. 서울이 아닌 울산에서 뛰는 모습을 마음 아프게 봐야 했던 서울 팬들은 이제 인천이라는 또 다른 라이벌 팀에서 뛰는 이청용을 봐야 한다.
울산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뒤 명예회복을 노리는 이청용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

서울의 문선민도 인천을 상대하는 기분이 남다르다.
문선민 역시 전북 현대에서 서울로 이적한 선수지만,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에서 데뷔해 성장했기에 인천이 친정이나 다름없다. 문선민 역시 서울에서 존재감을 더 드러내기 위해 개막전 활약이 필수다.
경인더비로 불리며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펼치는 두 팀은 2년 전 '물병 투척' 사건으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다.
당시 서울 골키퍼였던 백종범과 인천 서포터 간 갈등 이후 인천 팬들이 그라운드에 물병을 투척, 선수들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백종범과 인천 팬 모두 중징계가 불가피했다.
6년 전에는 홈 경기에서 故 김남춘을 추모하며 슬픔에 잠겼던 서울과 이 경기에서 잔류를 확정한 뒤 기뻐하는 인천이 충돌해 역시 서로에게 상처를 남겼다.

만나기만 으르렁댔던 두 팀은 지난 시즌 인천이 K리그1에서 빠져 잠시 휴업했다가, 이날 개막전부터 다시 만나 뜨거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
두 팀 감독의 지략 대결도 볼만하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유공 코끼리와 부천SK에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김기동 감독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뛰었다.
선수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둘은 이제 경인더비의 자존심을 걸고 벤치에서 격돌한다.
두 팀이 쌓인 스토리와 새 시즌 첫 경기라는 기대감이 더해져, 이번 개막전은 만원 관중이 예상된다.
홈 팀 인천과 원정 팀 서울 모두 '카드 섹션'까지 준비하는 등 2026년 첫 경인더비는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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