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中, 챗GPT로 日 총리 음해 공작 모의…계정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픈AI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를 겨냥한 비밀 영향력 작전을 계획하기 위해 챗GPT를 사용하려 한 중국 법 집행 기관 연계 인물의 계정을 차단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악의적 사용 차단' 정기 보고서에서 "우리는 중국 법 집행 기관과 연계된 인물과 관련된 챗GPT 계정을 차단했다"며 "이 사용자의 활동을 통해 자금력이 풍부하고 치밀하게 조직된 비밀 영향력 작전(IO) 전략이 드러났다. 이들은 이를 '네트워크 특수전(網絡特戰)'이라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챗GPT 활용 공작 시도 막히자 토종 AI 활용 작전 강행"
"실제 온라인 파급력은 미미… 조회수·댓글 참여 극히 저조"
![[서울=뉴시스] 오픈AI는 25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를 겨냥한 비밀 영향력 작전을 계획하기 위해 챗GPT를 사용하려 한 중국 법 집행 기관 연계 인물의 계정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픈AI가 정기 보고서에서 공개한 다카이치 총리 대상 비밀 영향력 작전 사례. (사진 = 오픈AI 악의적 사용 차단 정기 보고서) 2026.02.27 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newsis/20260227071926503uofq.jpg)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오픈AI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를 겨냥한 비밀 영향력 작전을 계획하기 위해 챗GPT를 사용하려 한 중국 법 집행 기관 연계 인물의 계정을 차단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악의적 사용 차단' 정기 보고서에서 "우리는 중국 법 집행 기관과 연계된 인물과 관련된 챗GPT 계정을 차단했다"며 "이 사용자의 활동을 통해 자금력이 풍부하고 치밀하게 조직된 비밀 영향력 작전(IO) 전략이 드러났다. 이들은 이를 ‘네트워크 특수전(網絡特戰)’이라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용자는 다카이치 총리를 겨냥한 비밀 영향력 작전을 계획하기 위해 우리 모델을 사용하려 시도했으나, 우리 모델은 거부했다"고 했다.
오픈AI는 "이들은 네트워크 특수전 수행에 관한 정기 상태 보고서를 편집하는 데 챗GPT를 사용했다"며 "이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중국 법 집행 기관은 결국 우리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다카이치 총리를 겨냥한 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국내외를 막론하고 반대 의견을 억압하고 비판 세력을 침묵시키기 위해 앞서 수많은 다른 작전들을 광범위하게 수행해 왔음을 시사하는 내용도 발견됐다"며 "이와 같은 노력은 대규모이며 자원 집약적이고 지속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최소 수백명의 인력과 수십개의 플랫폼에 걸친 수천개의 가짜 계정이 동원됐다"며 "특히 (딥시크 등) 중국산 모델을 비롯한 현지 배포 AI 모델들이 사용됐다"고 했다.
오픈AI는 "해당 사용자는 작전 수행에 수십 가지 전술이 사용됐다고 기술했다"며 "여기에는 반체제 인사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대한 악의적인 신고부터 대규모 온라인 게시물 작성, 문서 위조, 비판 세력을 위협하기 위한 미국 관료 사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이 포함됐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공개 소스 분석을 통해 이 사용자가 묘사한 전술과 일치하는 온라인 활동들을 식별할 수 있었다"며 "이는 중국 내 인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반체제 인사와 비판 세력을 표적으로 삼고 있었다"고 했다.
오픈AI는 "사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괴롭힘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잃거나 활동을 포기한 반체제 인사들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전반적인 온라인 영향력은 낮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카이치 총리 관련 게시물 대부분은 실제 사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보고서에 따르면 200개 이상의 서방 플랫폼에 5만개의 게시물을 올렸으나 300회 이상의 공유나 댓글을 받은 것은 150개가 채 되지 않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석 식당 공지 화제…"노출 심한 의상 피해 달라"
- 송지효, 첫 건강검진서 용종 발견…"암 될 수 있어 바로 제거"
- 손연재, 한강뷰 신혼집→72억 집 이사 "시원섭섭해"
- 소유, 성형설에 "20㎏ 감량으로 얼굴형 변해"
- '카페서 3인 1잔' 전원주, 민폐 논란에…"불편 드려 죄송"
- '이경규 딸' 예림, 축구선수와 결혼 6년차 "거의 배달 시켜 먹어"
- 임주환, 쿠팡 물류센터 목격담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한 적 있어"
- "같이 성매매한 멤버도 풀겠다" 유키스 동호·전처, 폭로전 점입가경
- '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성사 뒷얘기 "이모할머니가 오작교"
- 85세 강부자, 건강한 근황 "술 안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