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박찬욱 감독, 한국인 최초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KBS 2026. 2. 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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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매년 5월 열리는 칸영화제 심사위원단을 올해는 우리 한국 영화인이 이끌게 됐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깐느 박'이란 애칭의 거장 '박찬욱' 감독인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박찬욱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습니다.

영화제 측은 어제 공식 발표를 통해 박 감독이 제7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서 경쟁 부문 심사를 총괄하고, 폐막식에선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직접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배우 '전도연'씨와 '송강호'씨 '이창동' 감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지만 한국인 '심사위원장'은 박 감독이 처음인데요.

아시아권 감독 중에는 2006년 홍콩의 왕자웨이 즉, 왕가위 감독 이후 두 번째 위원장입니다.

영화제 측은 박찬욱 감독을 비평가와 관객들로부터 고루 찬사를 받는 한국의 감독 겸 각본가로 소개하고, 독창성과 남다른 시각적 연출력으로 많은 걸작을 만들어 왔다며 위촉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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