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 싱가포르 첫날 최강자 티띠꾼 압도 [LPGA]

하유선 기자 2026. 2. 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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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동반 샷 대결을 펼쳤다.

둘은 작년 이 대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했고, 당시 리디아 고가 티띠꾼을 4타 차 공동 2위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티띠꾼, 리디아 고와 1라운드에서 정면 승부한 세계랭킹 3위 찰리 헐(잉글랜드)은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꿔 공동 28위(이븐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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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1R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지노 티띠꾼, 리디아 고.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동반 샷 대결을 펼쳤다.



 



둘은 작년 이 대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했고, 당시 리디아 고가 티띠꾼을 4타 차 공동 2위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두 선수는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93야드). 1년만에 같은 코스, 같은 조로 다시 만났다.



 



이날 아이언 샷 정확도가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았던 리디아 고는 전반 4번홀(파3)에서 더블보기 실수를 범했다. 그럼에도 다른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1라운드 선두 오스턴 김(6언더파)에 4타 뒤진 리디아 고는 공동 14위로 무난하게 대회 2연패를 향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주 태국에서 올 시즌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티띠꾼은 싱가포르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타를 잃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277타의 장타를 날린 티띠꾼은 페어웨이를 한 번만 놓치고, 18개 그린 중 14개를 적중시킨 샷감은 괜찮았다. 그러나 그린에서 고전하면서 퍼트 수 34개를 써냈다.



 



선두에 7타 차, 리디아 고에 3타 차가 된 티띠꾼은 참가자 72명 중 중위권인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티띠꾼, 리디아 고와 1라운드에서 정면 승부한 세계랭킹 3위 찰리 헐(잉글랜드)은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꿔 공동 28위(이븐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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