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서비스기업 설비투자, 올해 1000조원 넘어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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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견인한 AI(인공지능) 수요가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CSP(클라우드서비스기업)의 설비투자(Capex) 규모도 올해 7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설비투자를 확대하면서 급증하는 AI반도체 수요대응에 나섰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타·구글 등 글로벌 상위 CSP의 올해 설비투자액이 7100억달러(약 1014조4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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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공격적 증설

엔비디아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견인한 AI(인공지능) 수요가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CSP(클라우드서비스기업)의 설비투자(Capex) 규모도 올해 7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설비투자를 확대하면서 급증하는 AI반도체 수요대응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5회계연도 4분기에 데이터센터부문에서만 623억달러(약 88조70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681억3000만달러)의 90% 이상이 데이터센터에서 나온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산능력이 곧 매출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일각의 AI 거품론 우려에도 실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글로벌 주요 CSP도 막대한 설비투자를 예고했다. 올해 최대 1350억달러(약 192조5235억원)를 AI데이터센터에 투입하는 메타가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메타는 최근 엔비디아에 이어 미국 반도체기업 AMD와도 대규모 AI칩 거래계약을 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타·구글 등 글로벌 상위 CSP의 올해 설비투자액이 7100억달러(약 1014조4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AI칩 핵심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주요 공급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공격적인 설비확충에 나섰다. 반도체산업은 수요 가시성이 확보돼야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AI수요 지속에 대한 확신이 증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기 평택 P4(4공장) 페이즈(Phase)2·4 설비투자를 재개했다. 평택 P5(5공장)도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최근 기초공사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에 2030년까지 총 31조원을 투자해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클린룸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만 실제 양산에는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본격적인 생산확대까지는 시차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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