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다보성갤러리 3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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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맞아 다양한 말(馬) 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인사동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 말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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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 말 문양 보석 은반지까지 다양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봄이 오는 길목,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맞아 다양한 말(馬) 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인사동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 말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시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다보성갤러리 4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춘추전국시대 말 형상의 청동기를 비롯해 당대 채회 마용(彩繪馬俑), 송대 자주요의 말 모양 도자 베개, 원·명·청대 말 문양 도자기, 청 옹정·건륭 연간 경면주사 먹, 말 형상의 옥·호박·목재 조각상, 청대 말 문양 보석 은반지 등 다양한 시대와 재질의 유물이 공개된다.
특히 당대 채회 마용은 당나라 장례 문화와 조형 예술을 보여주는 대표적 유물이다. 생동감 있는 자세와 화려한 채색을 통해 당시 말이 지녔던 위상과 상징성을 전한다.
말은 이동과 교류, 전쟁과 의례의 매개체로서 인간의 역사와 긴밀히 연결된 존재였다. 동시에 권위와 속도, 길상과 이상을 상징하는 문화적 표상이기도 했다.


송대 자주요 베개와 원·명·청대 도자기 등 생활 기물 속 말 문양은 일상과 예술이 결합된 상징 체계를 드러낸다. 문방구와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말 형상은 시대마다 다른 의미와 미감을 담아내며 확장돼 왔다.
다보성갤러리는 “말이 표현된 유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신비롭고 아름답다”며 “말의 형상을 통해 과거의 삶과 가치관을 읽어보고, 오늘날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관람은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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