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5할 고공행진’ 김혜성, 이래서 하루라도 더 뛰겠다고 했나…WBC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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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27)이 시범경기에서 연일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쾌조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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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poctan/20260227001248705lcnf.jpg)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7)이 시범경기에서 연일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 맹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김혜성의 활약에 힘입어 10-7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김혜성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고전하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5월 빅리그 콜업 기회를 잡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하면서 김혜성도 데뷔 첫 해부터 우승을 경험했다.
올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쾌조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3경기 타율 5할(10타수 5안타) 4타점 2득점 2도루 OPS 1.000을 기록하며 경기수가 많지 않지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poctan/20260227001249002rrxt.jpg)
한국 대표팀은 이번 WBC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일본을 비롯해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006년 4강 진출, 2009년 준우승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미국에서 열리는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본선 진출을 위해 한국 대표팀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선수들을 대거 선발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했지만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셰이 위트컴(휴스턴), 데인 더닝(시애틀)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혜성도 WBC에 나선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poctan/20260227001250274zsfj.jpg)
대표팀은 27일 KBO리그 KT와의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오키나와 캠프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이동해 일본프로야구 한신, 오릭스와 연습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혜성을 제외한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27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한다. 김혜성은 홀로 오는 28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오는 선수들은 시차 적응도 해야하고 이곳에서 몸 상태가 어떨지 미리 체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모두 27일에 와서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하려고 한다. (김)혜성이만 본인 팀에서 마지막으로 한 경기를 더 하고 오고 싶다고 해서 28일에 올 예정이다”라고 김혜성이 하루 늦게 합류하는 이유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김혜성은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지금의 뜨거운 타격감을 WBC, 더 나아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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