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대표팀 상황 속 고군분투…그럼에도 즐기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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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체전도 정말 즐거웠어요.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는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싶어요."
2전 3기 끝에 올림픽 무대에 입성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정혜선(강원도청·사진)이 국내 무대로 돌아와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혜선은 이날 경기 후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재밌고 신났다. 올림픽과 체전은 다른 재미가 있다"며 "루지는 국내 대회가 국가대표 선발전과 체전뿐이다. 후배들과 실력을 겨룰 기회가 많지 않은데 기량 발전이 눈에 띄어 뿌듯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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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서 복귀 동계체전서 ‘금’
국내외 활약 베테랑 관록 과시

“올림픽도 체전도 정말 즐거웠어요.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는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싶어요.”
2전 3기 끝에 올림픽 무대에 입성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정혜선(강원도청·사진)이 국내 무대로 돌아와 금메달을 차지했다. 현역의 피날레를 향해 가는 나이이지만 여전한 기량으로 베테랑의 관록을 과시하는 모습이었다.
정혜선은 2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루지 여자일반부 1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3초 51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혜선은 4년 연속으로 시상대 중심에 우뚝 서는 쾌거를 이뤘다.
정혜선은 이날 경기 후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재밌고 신났다. 올림픽과 체전은 다른 재미가 있다”며 “루지는 국내 대회가 국가대표 선발전과 체전뿐이다. 후배들과 실력을 겨룰 기회가 많지 않은데 기량 발전이 눈에 띄어 뿌듯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4연패는 강원도청 루지팀의 창단과 함께 이뤄진 성과이기도 하다. 2020년 강원도에 합류한 정혜선은 일취월장하며 루지가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2022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정식 종목으로 승격된 2023년 대회부터는 줄곧 정상을 지켰다. 정혜선은 “평창에서 대회를 하니 조금 더 편안하다. 강원도에서 지낸 시간도 오래됐고 도청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올림픽 때도 코르티나담페초까지 응원을 와주셨다. 정말 먼 거리인데도 찾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복기했다.
아쉽게도 정혜선의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에서 정혜선은 1~3차 시기 합계 2분 43초 781로 24위를 기록했다.
정혜선은 “1차 시기 타려고 옷을 갈아입는데 부담이 느껴졌다. 루지 대표팀은 혼자라 외로움을 느끼다 보니 더 긴장한 것 같다”며 “안 하던 실수를 해서 생각했던 순위와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정혜선 #올림픽 #대표팀 #고군분투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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