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심사위원 아니네… 팀 매칭 걸린 '4팀 4色' 무대→ 지코×크러쉬 '1위' ('쇼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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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프로듀서가 아니었다.
26일 밤 Mnet '쇼미더머니12'에서는 팀 선택을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 '야차의 세계' 최후의 생존자 3인을 포함한 31명의 참가자 가운데 20명만 살아남는 '팀 매칭'이 진행됐다.
두 번째 무대는 지코×크러쉬 팀이 꾸몄다.
참가자 투표 결과, 최종 승자는 지코×크러쉬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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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괜히 프로듀서가 아니었다.
26일 밤 Mnet '쇼미더머니12'에서는 팀 선택을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 '야차의 세계' 최후의 생존자 3인을 포함한 31명의 참가자 가운데 20명만 살아남는 '팀 매칭'이 진행됐다.
방송에선 프로듀서 공연 미션이 진행됐다. 그동안 참가자들을 평가하던 프로듀서들이 오히려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되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프로듀서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지한 자세로 임했고, 입장이 뒤바뀐 참가자들은 즐거워했다.
첫 무대는 그레이×로꼬 팀이 열었다. 그레이는 "쇼미에서 보여줬던 히트곡 위주로 준비했다"며 준비한 멜로디를 선보였다. 로꼬가 먼저 등장해 안정적 래핑을 선보인 가운데 두 사람의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지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로꼬의 무대 매너에 "프로페셔널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번째 무대는 지코×크러쉬 팀이 꾸몄다. "몸이 기억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며 역대급 무대를 예고한 두 사람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지코는 압도적 퍼포먼스로 무대를 지배했고, 크러쉬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뒤를 받쳤다. 두 사람이 랩을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폭발시키자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지코는 무대를 마친 뒤 "우리들이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1위 욕심을 드러냈다.
세 번째 무대는 제이통×허키 팀이 장식했다. 두 사람은 "물과 불 콘셉트"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키는 "우리 팀으로 오세요 여러분"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참가자들은 허키가 선곡한 'OUTTA SPACE'의 비트가 깔리자 순식간에 무대에 몰입했다. 박재범×릴 모쉬핏은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그레이는 "딱 정리를 해주는 무대였다. 힙합계 대부다웠다"며 리스펙을 보냈다.
참가자들도 프로듀서들의 남다른 퍼포먼스에 존경심을 나타냈다. 김하온은 "돈 주고도 못 보는 콘서트"라며 극찬했고, 밀리는 "이건 역대 최고의 무료 콘서트"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YLN Foreign은 "괜히 프로가 아니"라며 혀를 내둘렀다. 참가자 투표 결과, 최종 승자는 지코×크러쉬 팀이었다. 지코는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알아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2위를 한 그레이×로꼬 팀은 "그레이 스페셜로 준비한 게 먹힌 것 같다"고 자평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net '쇼미더머니1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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