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잠재웠다…부앙가, LAFC 잔류 확정 ‘흥부 듀오’ 계속된다

최대영 2026. 2. 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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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FC가 핵심 공격수 드니 부앙가와 장기 동행을 확정했다.

LAFC는 26일(한국시간) 부앙가와 2028년까지 지정선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이적설이 제기됐던 부앙가는 결국 LAFC에 남기로 했다.

부앙가는 2022년 8월 LAFC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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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FC가 핵심 공격수 드니 부앙가와 장기 동행을 확정했다.

LAFC는 26일(한국시간) 부앙가와 2028년까지 지정선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2029시즌과 2030시즌까지 계약을 늘릴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최근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이적설이 제기됐던 부앙가는 결국 LAFC에 남기로 했다. 이로써 손흥민과의 이른바 ‘흥부 듀오’도 계속 가동된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막강한 호흡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25골과 8도움을 합작했고, 한동안 팀 득점을 사실상 책임지다시피 했다. 특히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팀이 기록한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하며 리그 기록을 새로 썼다.

부앙가는 2022년 8월 LAFC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입단 첫해 서포터스 실드와 MLS컵 우승에 힘을 보탰고, 지난해까지 공식전 152경기에서 101골 4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구단 통산 94호 골을 터뜨리며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2023시즌부터는 3년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에서도 독보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역시 출발이 좋다. 리그 1경기를 포함한 공식전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변함없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봉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부앙가는 2017년부터 A매치 53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LAFC는 이번 재계약으로 우승 경쟁을 위한 핵심 전력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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