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와 장타 맞대결 오스턴 김, LPGA 통산 첫 1라운드 단독 선두

하유선 기자 2026. 2. 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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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교포 선수 오스턴 김(26·미국)이 싱가포르 첫째 날 경기에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오스턴 김은 26일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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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1R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교포 선수 오스턴 김(미국), 윤이나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고은'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교포 선수 오스턴 김(26·미국)이 싱가포르 첫째 날 경기에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오스턴 김은 26일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오스턴 김은 2위 류옌(중국)을 1타 차로 제쳤다.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골프 선수로 활약한 오스턴 김은 2023년 LPGA 2부 투어 엡손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힘입어 시즌 상금 순위 3위로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했다.



 



202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3년차 오스턴 김이 LPGA 투어 경력에서 한 라운드를 마친 후 단독 선두를 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블루베이 LPGA 대회 1라운드 후 김아림, 후루에 아야카와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한 적은 한 번 있다.



 



이날 한국의 윤이나(23)와 10번홀 마지막 조로 동반 대결한 오스턴 김은 신들린 퍼팅감을 뽐냈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8개 중 10개를 기록했지만 퍼트 수는 21개에 불과했다. 출전 선수 중 1라운드에서 퍼트 수가 가장 적었다. 



 



또한 장타자인 오스턴 김은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윤이나보다 더 먼 278야드를 보냈다.



2025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오스턴 김은 3위(282.23야드), 윤이나는 13위(272.94야드)였다.



 



윤이나처럼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오스턴 김은 HSBC 월드챔피언십 경기에 두 번째 출전으로, 2025년에는 공동 39위로 마쳤다.



 



오스턴 김은 지난 시즌 25개 대회에 나와 19번 컷 통과했으며 5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작년에 최고의 마무리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2위였다.



2026시즌 첫 출발이었던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14위로 완주했다.



 



퍼트가 떨어지지 않은 윤이나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공동 36위로 출발했다. 



 



윤이나는 이날 평균 드라이브 거리 272야드에 페어웨이 14개 중 7개,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의 샷감을 보였고, 퍼트 수는 오스턴 김보다 10개 많은 31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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