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홈구장에 360도 LED 장착…달라진 연출 펼친다
이석무 2026. 2. 26. 20:2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산 HD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360도 LED 리본 전광판을 설치하고 개막전부터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360도 LED 리본 전광판은 총 길이 479.36m에 달하는 광활한 규모를 자랑하며, 경기장 내부 4면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360도로 감싸는 구조로 구축됐다.

구단 측은 “관중석 어느 위치에서든 전광판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더욱 높은 몰입감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며 “한국 야외 경기장 최초이자 K리그 경기장 최초로 도입된 360도 리본 전광판이라는 점에서 문수축구경기장은 스포츠 경기장 운영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산은 360도 리본 전광판을 활용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나 유럽 주요 리그 경기장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하고 역동적인 홈경기 연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단 측은 “득점, 선수 소개, 응원 유도 영상 등 경기 흐름에 맞춘 디스플레이 연출을 경기장 전면에 구현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60도 리본 전광판은 오는 2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하나은행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360도 리본 전광판 도입은 더 몰입감 있는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장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스마트 스타디움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K리그를 선도하는 홈경기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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