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임 총장 선임 ‘불발’…재공모 추진·리더십 공백 장기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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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멈춰섰던 KAIST 신임 총장 선임이 결국 무산됐다.
재공모부터 총장 선임까지 최소 5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KAIST 총장 리더십 공백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AIST는 26일 서울 서초구 김재철AI대학원 양재캠퍼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KAIST 총장 선임안을 논의한 결과, 재적이사 중 과반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차기 총장 선임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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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모 통해 새 총장 확정..최소 5개월 이상 소요

1년 넘게 멈춰섰던 KAIST 신임 총장 선임이 결국 무산됐다. 3배수 후보 모두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해 새 총장 선임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KAIST 차기 총장 선임은 재공모를 통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재공모부터 총장 선임까지 최소 5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KAIST 총장 리더십 공백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AIST는 26일 서울 서초구 김재철AI대학원 양재캠퍼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KAIST 총장 선임안을 논의한 결과, 재적이사 중 과반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차기 총장 선임을 하지 못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배수 후보에 오른 이광형 총장,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이용휸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표결에서 과반 득표을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총장 선임은 결국 무산됐다. 총장 선임은 이 총장을 제외한 14명 중 8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
KAIST 이사회는 조만간 재공모 절차를 밟아 신임 총장 선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총장은 지난해 2월 4년 임기가 종료된 이후 새 총장 선임 때까지 1년 넘게 KAIST를 이끌어 왔으나, 재공모로 인해 추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KAIST 이사회가 열리기 전부터 과학계에서는 이번에도 새 총장 선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기가 나온 바 있다.
당연이사와 선임이사 간 총장 선임을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장 선임 무산으로 KAIST는 또다시 리더십 공백에 직면하게 됐다. 더욱이 KAIST 총장 선임은 KAIST 교수협의회의 후보자 추천을 과정을 거쳐야 하고, 5명의 이사 임기가 26일로 종료됨에 따라 공모 절차 과정에서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김명자 이사장 임기가 오는 5월 끝남에 따라 총장 공석 사태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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