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도 보기도 똑같았던 ‘티띠꾼 vs 윤이나’ 1R ‘1오버파 36위’…그래서 성사된 ‘2R 같은 조’ 샷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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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현재 8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 중이다.
작년 후반 6개 대회 그리고 올해 2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다.
그 동안 오버파를 친 것도 딱 한 번뿐이었다.
그 외 작년 6개 대회 24라운드 그리고 올해 2개 대회 7라운드까지 31라운드 중 딱 한 번 오버파를 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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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현재 8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 중이다. 작년 후반 6개 대회 그리고 올해 2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다. 그 동안 오버파를 친 것도 딱 한 번뿐이었다.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 때 친 1오버파 73타였다. 그 외 작년 6개 대회 24라운드 그리고 올해 2개 대회 7라운드까지 31라운드 중 딱 한 번 오버파를 친 것이다. 하지만 개막전 3라운드 날씨는 오버파가 속출했을 정도로 날씨가 워낙 좋지 않았다. 대회는 결국 악천후로 최종일이 취소되면서 3라운드로 끝났다.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띠꾼이 다시 오버파를 쳤다. 날씨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닌데 버디는 3개밖에 잡지 못했고 보기 4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순위는 출전 선수 72명 중 중간 쯤 되는 공동 36위다.
14개 홀 중 페어웨이를 한 번 밖에 놓치지 않고 2개 홀에서 잰 드라이브 거리도 277야드나 됐지만 그린 주변 쇼트 게임과 그린 위 퍼팅이 좋지 않았다. 그린 주변 벙커에 한 번 빠졌는데 보기로 연결됐고 퍼트 숫자도 34개로 적지 않았다.

이날 티띠꾼과 버디 숫자도 보기 숫자도 똑같은 한국 선수가 있다. 작년 신인 때 지독한 성장통을 겪고 올해 ‘LPGA 2년차’가 된 윤이나다.
이날 두 선수 경기 내용에 다른 점이 있다면 티띠꾼은 막판에 보기가 나오면서 순위가 떨어졌고 윤이나는 막판에 버디가 나오면서 순위가 올랐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동 36위 선수가 무려 13명이나 됐지만 흥미롭게도 2003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가 2라운드 같은 조가 됐다. 또 한 명 동반자는 러시아 유일의 LPGA 선수인 나탈리야 구세바다.

티띠꾼이 어려움을 겪은 날 꽤 많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힘을 냈다. 4언더파 68타를 친 유해란이 공동 3위에 올랐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황유민과 고진영은 공동 8위를 달렸다. 최혜진을 비롯해 임진희, 김세영, 김효주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첫 날 윤이나와 같은 조 경기를 펼친 동포 선수 오스틴 김(미국)이 6언더파 66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고 류얀(중국)이 1타 차 단독 2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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