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 다음 달 26일부터 경선…이정현, 현역 겨냥 “새로운 인재 위해 결단해야”

정연우 2026. 2. 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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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6일부터 6·3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단수 추천 대상을 정한 뒤 내달 26일부터 4월 9일까지 경선을 진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당 소속 현역 지자체장들을 향해 "공천 심사와 공고 이전에 새로운 인재와 새로운 시대를 위해 스스로 길을 열어주는 결단,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책임의 모습이라 믿는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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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6일부터 6·3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단수 추천 대상을 정한 뒤 내달 26일부터 4월 9일까지 경선을 진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단수 추천은 4월 9일까지 마치고, 광역단체장은 4월 16일까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는 4월 20일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공관위는 공천 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한 지역과 청년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완전 공개형 오디션 방식을 도입하고, 23명을 최종적으로 뽑아 순위에 따라 광역의원 비례대표 우선권에 배치되는 등 당선권에 들 수 있도록 특혜를 주기로 했습니다.

또 경쟁이 치열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 지역 오디션은 당 공관위가 직접 공천을 관할하는 인구 50만 이상 지역, 이보다 인구수는 적지만 공관위가 지정한 곳 등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우선추천지역 오디션은 아주 (경쟁이) 치열한 경우에 한해 시장, 도지사도 오디션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역 광역단체장의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와 현직 광역의원의 기초의원 선거 출마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공관위는 5대 부적격자를 지정해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데, 보좌진 갑질 등 지위를 이용한 부정행위, 공천 과정에서의 공천 헌금 등 비리 행위, 행정 인허가권 오남용 및 공무원 범죄 등 지위 남용 지역 범죄, 본인 및 배우자, 자녀의 4대 비위(성 비위, 채용 비리, 입시 비리, 병역 비리) 등입니다.

앞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당 소속 현역 지자체장들을 향해 “공천 심사와 공고 이전에 새로운 인재와 새로운 시대를 위해 스스로 길을 열어주는 결단,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책임의 모습이라 믿는다”고 적었습니다.

또, “특히 당세가 강한 지역일수록 시민의 기대는 더 크고 왜 변화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빗발친다”며 “부디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선택, 후배들이 존경할 수 있는 결단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는데, 국민의힘 우세 지역에서의 물갈이도 예고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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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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