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발칵’… 중국산 분유 먹은 아기 3명 사망에 ‘충격’

문경근 2026. 2. 26.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유럽에서 아기 3명의 생명을 앗아간 분유 오염 사태의 원인이 중국산 원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EU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아라키돈산 오일에 대해 성분 검사에서 세레울라이드 독소가 없다는 증명서가 있어야만 통관시키도록 검역을 강화했다.

이미 중국에서 출발해 유럽행 배에 실린 선적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2개월간 물량 절반에 대해 물리적인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유 이미지(사건과 무관). 아이클릭아트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유럽에서 아기 3명의 생명을 앗아간 분유 오염 사태의 원인이 중국산 원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EU)은 통관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 분유 오염 사태는 지난해 12월 처음 발견됐다. 이에 네슬레, 다논, 락탈리스 등 유럽에 본사를 둔 유명 식품기업들이 일부 EU 회원국을 포함해 세계 60여개국에서 리콜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 유아 3명은 프랑스에서 리콜된 분유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분유 원료로 쓰인 한 중국 기업의 아라키돈산 오일이 구토 등을 유발하는 식중독 독소인 ‘세레울라이드 독소’에 오염됐다고 보고 있다. 당국은 이 중국 업체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공표하지 않았으나 ‘카비오 바이오테크’라는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아라키돈산 오일에 대해 성분 검사에서 세레울라이드 독소가 없다는 증명서가 있어야만 통관시키도록 검역을 강화했다. 이미 중국에서 출발해 유럽행 배에 실린 선적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2개월간 물량 절반에 대해 물리적인 검사를 하기로 했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