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처음 밟는 부천FC… 개막전 상대는 최강팀 전북

신창윤 2026. 2. 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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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후 2시 전주서 원정경기


창단 후 첫 1부 무대를 밟는 부천FC 1995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2006시즌 K리그1에서 격돌한다.

부천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K리그2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처음으로 승강 PO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K리그1 10위 수원FC를 1차전에서 1-0, 2차전에서 3-2로 꺾고 창단 18년 만에 1부 승격을 이뤄냈다.

특히 부천은 지난해 FC안양이 1부 리그에 사상 처음으로 진출해 자력으로 생존한 만큼 안양을 롤모델로 삼고 올 시즌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또 지난해 안양이 개막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울산HD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부천도 올 시즌 첫 판부터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승격의 일등공신 외국인 선수 몬타뇨, 갈레고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바사니도 잔류하는 등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김종우, 스트라이커 가브리엘을 영입하며 K리그1 무대를 대비했다.

반면 전북은 K리그1 통산 10번째이자 4년 만의 우승을 확정한 상태라 이번 시즌에도 2연패를 자신하고 있다. 선수 구성면에선 부천보다 전북이 앞서지만 개막전인 만큼 양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하며 1년 만에 승격을 이룬 인천 유나이티드도 28일 FC서울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이밖에 안양은 오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정규리그 2위팀 대전 하나시티즌과 시즌 첫 대결을 벌인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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