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에 역사와 가치를…수입차, 헤리티지 마케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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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 출시와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수입차 업체들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팬층을 형성하는 등 새로운 소비자 확보뿐 아니라 기존 고객 사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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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 출시와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차에 무형의 가치를 부여해 소비자 팬덤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이와 관련, 미니(MINI) 코리아는 26일 서울 용산구 모드 127에서 디 올-일렉트릭 미니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폴 스미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미니와 개성과 위트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한다.
미니 코리아는 이번 에디션을 선보이며 영국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채로운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니 코리아는 또 올해 브랜드의 유산을 재해석한 '아이코닉 헤리티지', 독보적인 개성을 극대화한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 고객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커스터머 테일러드'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총 11종의 신규 에디션을 선보이겠단 계획이다.
전기차를 비롯해 내연기관까지 '자동차의 IT기기화' 경쟁이 불 붙은 가운데, 연장선상으로 전통에 첨단 디자인을 앞세운 '뉴트로'를 추구하는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첨단 이미지에 맞선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헤리티지' 마케팅으로 무형의 가치를 부여하려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등록된 수입차 대수는 2024년 26만3288대에서 지난해 30만7377대로 16.7% 증가했다.
이에 수입차 업체들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팬층을 형성하는 등 새로운 소비자 확보뿐 아니라 기존 고객 사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푸조는 프랑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론칭하면서 프랑스 예술 전통의 프리뷰 파티인 '베르니사주'에서 영감을 받은 비주얼 아트를 선보였다.
또 사자 엠블럼을 사용해 온 전통을 살려 반려묘를 키우는 고객에게 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펠린 패밀리' 캠페인도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진행하기도 했다.
폴스타코리아도 스웨덴에서 시작한 전기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 올 초 진행한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에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를 초청, 인사말을 청했다.
폴스타와 볼보는 고객들에게 스웨덴의 생활양식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지속 개최하며 스웨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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