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앱 오가며 척척 처리…갤럭시 S26 27일부터 사전판매(종합)

정옥재 기자 2026. 2. 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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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세대 AI폰인 갤럭시 26 시리즈를 26일 공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신기능은 상황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해 최적의 행동을 제안하는 '나우 넛지'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S26 시리즈'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최신 AP '엑시노스 2600'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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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파악 ‘나우 넛지’ 기능 눈길

삼성전자가 3세대 AI폰인 갤럭시 26 시리즈를 26일 공개했다.

26일 서울 삼성스토어홍대에서 시민들이 ‘3세대 AI폰’을 표방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판매는 27일 0시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신기능은 상황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해 최적의 행동을 제안하는 ‘나우 넛지’다. 사용자가 일정 메시지를 받으면 기존 스케줄과의 충돌 여부를 즉각 확인해 알리고, 식당 예약 때 자동으로 최적 경로와 이동 시간을 계산해 제안한다. 사용자가 여러 앱을 오가며 처리하던 단계를 AI가 대신 수행하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리즈에서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빅스비’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멀티 에이전트’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제미나이 기반의 ‘오토메이티드 앱 액션’은 마치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를 연상케 한다. 예를 들어 “집까지 택시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면 AI가 택시 앱을 실행해 목적지를 입력하고 호출을 완료하며 사용자는 최종 승인만 하면 된다. 배달 앱 등 서드파티 서비스에서도 ‘엔드 투 엔드(E2E)’ 방식의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과거처럼 일일이 앱을 찾아서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 니즈에 맞춰 내부 AI와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매끄러운 경험을 모바일에서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발열 제어(더 커진 베이퍼 챔버), 디스플레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사생활 보호 기술인 플렉스 매직 픽셀을 울트라 모델에 적용했다. 별도의 보호 필름 없이도 좌우 측면이나 아래·위쪽에서 사용자의 화면을 볼 수 없도록 한 기술이다. 다만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보다 10만~30만 원가량 올렸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S26 시리즈’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최신 AP ‘엑시노스 2600’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AP는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를 한데 모은 일종의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성능과 속도를 담당한다. CPU는 전작보다 최대 39%, AI 연산을 담당하는 NPU는 최대 113%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최고 사양을 구현해야 하는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넣었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전판매(예약)를 실시하고 다음 달 11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 주요 매장뿐만 아니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주요 매장에도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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