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민주당 지지 45.5%…이재명 국정평가 긍정 58.3%

김경희 기자 2026. 2. 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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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민주 45.5%·국힘 35.9%...국정평가 오차범위 밖 ‘긍정’ 응답
치열한 ‘표심 잡기’ 수싸움 예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특례시민의 민심이 안갯속을 걷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지방선거에서 국정 지원을 위한 여당 지지론과 정권 견제를 위한 야당 지지론에 있어서는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수원 민심 잡기가 팽팽한 수싸움 속에 치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원특례시민 지지 정당. 그래픽 장서휘 디자이너

■ 수원특례시민 지지 정당… 민주당 45.5%, 국민의힘 35.9%

수원특례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5.5%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35.9%를 기록해 민주당이 오차범위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조국혁신당 1.7%, 진보당 1.1%, 개혁신당 3.1%, 그 외 정당 1.3%, ‘없음·모름’ 11.4%다.

민주당은 권선구(44.6%)와 팔달구(52.0%)에서 국민의힘(각각 31.8%, 38.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장안구는 민주당 44.2%, 국민의힘 38.3%, 영통구는 민주당 43.7%, 국민의힘 37.0%로 오차범위 안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62.6%)와 50대(66.6%)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국민의힘은 70세 이상(58.1%)과 30대(47.9%)에서 민주당(각각 28.0%, 33.0%)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18~29세는 민주당 34.7%, 국민의힘 37.6%로 60대는 민주당 39.2%, 국민의힘 44.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평가. 그래픽 장서휘 디자이너


■ 이재명 대통령 국정 평가…긍정 58.3%, 부정 34.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수원시민 58.3%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40.2%, ‘잘하고 있는 편이다’ 18.1%로 나타났다. ‘잘못하는 편이다’는 10.9%,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3.8%로 전체 부정 평가(부정합)는 34.7%로 조사됐다.

수원특례시 4개 권역에서 모두 긍정합 평가가 50%를 넘기며 부정합 평가를 오차범위 이상 앞섰다. 성별로 긍정합 평가는 남성·여성 모두 58.3%로 부정합(남성 34.8%, 여성 34.7%)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95.4%가 긍정합 평가를, 4.3%가 부정합 평가를 했고, 국민의힘의 경우 76.4%가 부정합, 15.8%가 긍정합의 응답을 했다.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그래픽 장서휘 디자이너


■ '지선' 與 힘 실어 줘야 46.1% vs 野 힘 실어 줘야 40.1%…팽팽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원시민 중 46.1%는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답했고, 40.1%는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모름은 13.8%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40대와 50대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58.9%, 73.5%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응답은 30대(54.6%), 60대(52.1%), 70세 이상(56.8%)에서 오차범위 이상 많았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은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답이 84.7%, 국민의힘은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답이 83.9%로 나타났다.

한편 수원특례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재준 현 수원시장 27.3%, 이봉준 현 국민의힘 수원갑 당협위원장 22.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황대호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6.7%, 권혁우 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6.6%, 김기정 전 수원시의회 의장 6.4%, 홍종기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5.0%, 안교재 현 경기도조정협회 회장 2.7%, 김재기 현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 상임대표 1.9%다. 그 외 인물은 2.3%, ‘없음·모름’은 18.3%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2월23~24일 2일간 경기도 수원특례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3명(총 통화 시도 7천680명·응답률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음. ※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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