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불장에 초고가 옷 더 팔려”…200만원 니트·500만원 재킷 선보인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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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최근 코스피가 급등하니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듯 해요."
최근 코스피가 질주하자 소비심리에도 불을 당기고 있다.
이어 최근 아크리스와 CFCL의 국내 유통권까지 확보하면서 수입 럭셔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탄탄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빠른 속도로 코스피가 6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불어닥친 훈풍이 유통,패션업계까지 미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확실히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 속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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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크리스 매장 전경. [아크리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mk/20260226185102005lbbh.png)
“요즘 애매한 중고가의 옷보다는 초고가 옷을 더 찾더라고요.”
최근 코스피가 질주하자 소비심리에도 불을 당기고 있다. 올 겨울 강추위로 실적이 일제히 개선된 패션업체들은 앞다퉈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들여와 구매력 높은 소비자들에게 더 어필하고 있다.
2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고급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크리스(AKRIS)와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CFCL의 국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아크리스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국내에서는 1999년 자회사 ‘아크리스 코리아’를 설립해 직접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의 전략을 바꿔 현지 기업인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가격대는 코트 700~1000만원대, 니트 150~200만원대, 드레스 380~400만원대, 재킷 500~800만원대 등에 포진해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3월부터 프랑스 SMCP그룹이 보유한 유럽 여성복 브랜드 ‘산드로’, ‘마쥬’, 끌로디피에르‘ 등을 유통한다. 삼성물산은 국내 중소 패션 유통사 아이디룩이 20여 년간 운영하던 브랜드의 국내 라이선스를 따냈다.
삼성물산 측은 “컨템포러리 여성복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결정한 일”이라며 “SMCP에서 파트너십 제안을 받아 내달부터 국내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각 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는 산드로, 마쥬 등의 매장을 인수한 삼성물산은 보다 고급화 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백화점 내 산드로 매장 전경. [방영덕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mk/20260226185104721cand.png)
이같은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은 해외 명품 브랜드로 띠어리, 르메르, 이세이 미야케, 아미, 메종키츠네, 꼼데가르송,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가니 등이 대표적이다.
LF 역시 명품 여성복 브랜드인 막스마라부터 바네사브루노, 이자벨마랑, 포르테포르테, 레오나드, 바버 등 해외 수입 패션 유통에 힘쓰고 있다. 상품의 가격대는 500만원 상당의 레오나드 원피스, 1200만원이 넘는 막스마라 코트 등 상당히 고가다.
![[막스마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mk/20260226185106039ddxl.png)
한섬의 경우 올해 신규 해외 브랜드 발굴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아워레가시, 가브리엘라 허스트, 토템, 베로니카비어드, 리던, 키스, 아스페시, 아뇨나, 닐리로탄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선보인 한섬은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중점 전략으로 내세웠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빠른 속도로 코스피가 6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불어닥친 훈풍이 유통,패션업계까지 미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확실히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 속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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