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라고요!" 던진 샤넬백에 '1억' 꽉꽉…금 40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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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특수 조직이 네 달간 호화 생활을 누리면서 수십억 원의 세금은 내지 않고 버틴 고액 체납자들을 끈질기게 추적해 81억 원 상당을 압류해 징수했습니다.
대전의 고가 주택에 거주하며 수입차를 몰던 법인세 체납자 C 씨의 집에서는 시가 1억 원 상당의 롤렉스를 포함한 고가 시계 13점과 에르메스 등 명품 가방 7점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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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두꺼비에 롤렉스·에르메스 등 고가품 쏟아져

국세청 특수 조직이 네 달간 호화 생활을 누리면서 수십억 원의 세금은 내지 않고 버틴 고액 체납자들을 끈질기게 추적해 81억 원 상당을 압류해 징수했습니다.
부동산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체납한 A 씨. 국세청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이 경찰과 함께 A 씨 전 배우자의 집을 덮치자 가족들이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딸은 "출근해야 한다"며 샤넬 가방을 메고 급히 집을 나서려다 기동반 직원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실랑이 끝에 딸이 바닥에 던진 가방 안에서는 5만 원권 현금다발 1억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기동반은 집 안 곳곳을 뒤져 추가로 6,000만 원을 더 찾아내는 등 1억 6,000만 원을 현장에서 압류했습니다.

해외여행을 수시로 다니며 호화생활을 즐긴 체납자 B 씨의 집도 수색 대상이 됐습니다. B 씨의 안방 금고에서는 순금 40돈짜리 황금두꺼비와 10돈 골드바 6점, 황금열쇠 2점 등 순금 151돈(약 1억 3,000만 원 상당)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전의 고가 주택에 거주하며 수입차를 몰던 법인세 체납자 C 씨의 집에서는 시가 1억 원 상당의 롤렉스를 포함한 고가 시계 13점과 에르메스 등 명품 가방 7점이 발견됐습니다. C 씨는 기동반의 압류 조치가 시작된 후에야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습니다.
국세청 특별기동반은 지난 4개월간 124명을 집중 추적해 현금 13억 원, 현물 68억 원 등 총 81억 원 상당을 압류·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해영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압류한 현금은 체납액에 충당하고, 명품 등 압류 물품은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수색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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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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