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강원영동 “우산 챙기세요”… 메마른 영서지역 ‘산불 조심’

윤종진 2026. 2. 26.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과 3·1절 연휴 막바지에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절 대체공휴일인 3월 2∼3일에도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과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충청·남부지방·제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2일에는 충청·남부지방·제주, 3일 오전에는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강원영서는 대기 건조 ‘불조심’
내달 2일 대체휴일 영동에 눈 또는 비
▲ 봄비.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27일과 3·1절 연휴 막바지에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충청권까지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쪽에 고기압, 남쪽에 저기압이 위치하는 ‘북고남저’ 기압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 강원영동 북부에는 동해를 거쳐 유입된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이후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과 대기 중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는 강원영동 전역으로 확대돼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2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저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호남과 경남, 경북남부, 제주에도 비가 내리겠다. 제주는 26일 밤부터 비가 시작될 수 있다. 특히 저기압이 근접하는 부산·울산과 경북남부동해안, 제주에서는 낮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많지 않다. 제주 5∼2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 안팎, 강원동해안·강원산지·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5㎜ 미만, 전북 1㎜ 안팎으로 전망된다.

3·1절 대체공휴일인 3월 2∼3일에도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과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충청·남부지방·제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기압의 이동 경로가 북쪽으로 다소 치우칠 경우 강수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2일에는 충청·남부지방·제주, 3일 오전에는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기온은 백두대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진 동풍과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예상된다. 28일은 아침 -4∼5도, 낮 8∼18도 분포를 보이겠다. 3·1절은 아침 -2∼8도, 낮 8∼16도, 3월 2∼3일은 아침 1∼8도, 낮 5∼15도 수준이겠다.

산맥을 넘으며 건조해진 동풍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기가 메마른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서는 동해상부터 남해상까지 찬 공기가 바다 위를 길게 지나며 형성된 동풍이 지속돼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