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훈식 “韓-UAE, 방산 분야서 350억 달러 이상 협력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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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 총 650억 달러(약 86조 원) 규모 이상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산을 중심으로 원전, 인공지능(AI), 첨단기술, 문화 등 전략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방산, AI, 원전, 문화 등 전략협력 분야를 설정했다.
아울러 양국은 핵연료 공급 사업과 원전 정비 역량 강화 사업, 원전 운영에 대한 AI 기술 접목 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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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mk/20260226172405701shjk.jpg)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양국간 논의사항을 발표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3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협력 사업이 확정됐다. 양국은 ‘방산 협력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단순 무기 판매를 넘어 설계·교육훈련·유지보수 등 방산 전(全) 주기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도 재편됐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방산, AI, 원전, 문화 등 전략협력 분야를 설정했다.
이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약속한 대(對)한국 투자 계획의 실질적 이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게 강 실장의 설명이다.
특히 원전 분야는 바라카 원전을 통해 쌓은 협력 경험을 토대로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 실장은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관련 방향에 대한 합의는 오는 5월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며 “다만 여러 사업이 진행돼야 할 필요가 있어 300억 달러가 어떻게 쓰이는지는 향후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달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양국은 핵연료 공급 사업과 원전 정비 역량 강화 사업, 원전 운영에 대한 AI 기술 접목 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AI, 첨단기술, 문화·교육·보건의료·푸드 등의 분야에서도 정상회담 계기까지 구체적 협력사업을 확정하기로 하고 실무협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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