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포럼] 마이크로디지탈 "바이오 소부장의 다음 단계는 반복수익 모델"

양병훈 2026. 2.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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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사진)가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포럼 2026'에서 "하드웨어와 소모품 중심 매출을 넘어 반복수익 모델로 확장하겠다"고 했다.

포럼 둘째날인 이날 김 대표는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세션에 토론 패널로 참석해 이렇게 강조했다.

김 대표는 '디바이스'에서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소부장의 사례로 일회용 세포배양(SUB) 장비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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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대표,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포럼'서 강조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사진)가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포럼 2026’에서 "하드웨어와 소모품 중심 매출을 넘어 반복수익 모델로 확장하겠다"고 했다.

포럼 둘째날인 이날 김 대표는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세션에 토론 패널로 참석해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 소부장의 하드웨어 성능은 이미 성숙 단계에 왔다"며 "다음 경쟁의 무대는 데이터와 지능형 운영이 될텐데, 여기서 반복수익 모델의 효용성이 클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디바이스'에서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소부장의 사례로 일회용 세포배양(SUB) 장비를 들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국내 최초의 일회용 세포배양(SUB)  시스템인 'CELBIC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이런 패러다임의 SUB 장비를 고객사가 사용하려면 신뢰가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장비 제조사가 특허, 사용 근거 데이터 등을 면밀하게 관리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20년 CELBIC 플랫폼을 출시한 뒤 북미와 인도에 동시 진입했다. 인터펙스 등 국제 전시를 통해 인지도를 넓혔다. 북미에서는 2024년 12월 약 78만 달러 규모의 초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에서는 세계 최대 백신 생산 기업인 세럼 인스티튜트(SII)와 공동개발 모델을 구축해 '얼리 어답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제주=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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