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충남 미래 발목 잡은 국민의힘, 강력 규탄"

박대항 기자 2026. 2.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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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가 보류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냈다.

청양군의회 김기준·임상기·차미숙·이경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과 대전의 미래를 볼모로 잡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정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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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청양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충남대전 시도지사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대항 기자

[청양]청양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가 보류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냈다.

청양군의회 김기준·임상기·차미숙·이경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과 대전의 미래를 볼모로 잡은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정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충남·대전 통합의 중요성을 먼저 주장하고 지역 주민의 기대를 높였을 뿐 아니라 법안도 먼저 제출해놓고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는 지역 미래보다 다가올 선거의 유불리를 선택하는 신뢰도 잃은 배신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그리고 국민의힘이 장악한 시·도의회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자가당락의 힘만 과시하고 국민을 회롱하고 있다"며 "그러한 행태에 깊은 분노를 표해 군민 모두와 대전시민, 충남도민 대부분이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행정통합은 정파나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벼랑 끝에 몰린 지역의 생존 문제"라며 "지금 충남과 대전은 수도권 일극체제 속에서 청년과 기업, 인재가 빠르게 떠나고 있다. 지방소멸의 골든타임이 이미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통합특별시 제안은 충남과 대전이 수도권에 맞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을 제시했다"며 "이를 저버린 그들은 지금이라도 지역의 발전의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정당이 과연 지역을 대표할 자격이 있나 반성하고 시·도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더 이상 충남과 대전의 미래를 정치적 계산에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청양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충남과 대전의 생존과 도약을 위해 물러서지 않고 행정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어 지방이 국가 발전을 이끄는 시대를 반드시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충남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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