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송영길 민주당 복당 신청, 최고위에서 아직 의결 안해주고 있어…정청래가 견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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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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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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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 국민의힘 중진 지방선거 위기의식 공감대··· 결과만 파악하고 원인은 생각 못해
- 주호영·송언석 TK논란, 대구시의회 추경호 때문
- 국민의힘 지지율 17%, 박근혜 탄핵 10%대 이후 처음··· 심리 저항선 무너진 것
- 지방선거 승패 관심 없고 당권 유지할 방법 연구하는 상태··· 지선 지더라도 부정선거·한동훈 때문에 졌단 평계 있어
- 송영길 민주당 복당 신청, 최고위에서 아직 의결 안해주고 있어··· 정청래 견제하는 것
김준일
- 국힘 지금 대표 바꿔도 지선 쉽지 않다··· 심지어 張 체제로 완전 망하잔 기류도 있어
- 재보궐선거 안 열릴 수도 있어··· 현역 의원 4월 30일이 사퇴 시한
- 김남준의 '쉬운 정치', 이재명의 측근 어필
- 李대통령 밀당의 고수··· 민주당 갈등 심해질 것 같이 보이니 SNS "당이 정말 잘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자들 '올드 이재명'과 '뉴 이재명'이 이념으로 싸우는 중
■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2월 26일(목)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윤인구 :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치 뉴스로 속이 답답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치로 체한 속 팩트로 풀어드리는 <여의도 해장국>.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어서 오십시오.
▶ 장성철 : 안녕하세요. 장성철입니다.
▷ 윤인구 : 오늘 오전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 장성철 : 그냥 서로 답답함 토로한 거예요. 해결책을 마련하지는 못했습니다. 지방선거가 어렵다라는 공통된 인식을 했고 돌파구를 어떻게 만들어 보자 그런 얘기만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중진 의원들은 아니, 최고 중진 회의 우리도 참여하는 그런 회의를 좀 정례화해 달라, 우리의 의견이 좀 당무에 반영되게 해달라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고요. 여러 가지 지방선거 상황이 현재는 어렵고 이대로는 치르기 어렵다 그런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과만 파악을 한 거죠. 원인은 생각을 못 한 거예요. 왜 지방선거가 어렵게 됐는지, 지방선거 전망이 왜 어려운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원인을 먼저 파악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원인들은 본인들 때문이란 말이에요. 장동혁 대표가 지난 2월 20일인가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겠다. 그냥 윤어게인 당을 선언한 거랑 마찬가지의 메시지를 냈거든요. 윤석열과 절연하라고 하는 사람들과 절연하겠다 이런 식의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당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는 것이고 지방선거 전망은 더 어려워지는 것인데 서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이렇게만 얘기했다는 거예요. 답답한 게 뭐냐 하면 많은 중진 의원들이 당신 말이야, 절윤해야 돼. 윤석열과 거리 두기 해야 돼 이런 얘기가 치열하게 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 얘기는 안 나왔다.
▷ 윤인구 : 그런 얘기 안 나왔어요? 어제 조경태 의원 나오셔서는 장 대표 면전에서 강하게 얘기하겠다고 하셨는데.
▶ 장성철 : 그런데 한 의원이 나와서 브리핑을 했는데 그런 얘기는 안 나왔고 여론을 바꿔 가는 과정이 좀 필요하지 않겠냐 이런 얘기 정도만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중진 의원들도 현재 상황과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어쨌든 장 대표에게 기자회견 발언을 철회해라, 절윤해라 이런 얘기를 강하게 요구하는 의원은 없었다 그렇게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심해요, 지금.
▷ 윤인구 : 또 하나 이제 대구·경북 통합 문제로 국민의힘 당내에서 지금 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오늘 오전에 한다고 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 장성철 : 결과는 찬성하기로 했대요. 근데 만장일치가 아니고 경북의 일부 의원들은 나는 아직도 반대야.
▷ 윤인구 : 다른 의견이 있었습니까?
▶ 장성철 : 왜냐하면 우리 경북 쪽, 특히 예를 들면 안동, 의성, 청송, 영주, 영양, 봉화 이쪽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아니, 대구랑 우리가 경북이 통합되면 모든 인구와 물자와 자원과 예산의 권한이 다 대구 쪽으로 갈 거 아니냐. 그럼 우리는 더 소외된다. 무슨 매년 5조씩 투입하더라도 그 과실은 대구와 대구 주변 인근 시군에 국한된 거다. 우리는 더 소외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반대를 했대요. 그런데 어제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난리가 났었잖아요. 법사위에서 대구·경북은 통합하는 거 나중으로 좀 미룰게요. 왜요? 대구시의회에서 반대하니까요. 지역의 주민들 여론도 합치고 사회 합의를 이끌어 오세요 이렇게 해서 통과를 시키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지역에서 난리가 났었거든요. 그러니까 경북의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더라도 그냥 다 투표 결과를 보고 야, 찬성표가 더 많이 나왔으니까 당신들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반대하지 말고 이 통합의 찬성에 힘을 실어달라라고 해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 찬성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라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 윤인구 :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곧 의원총회 열어서 TK 행정통합법 처리에 대해서 당의 최종 입장 정리한다고 하는데 주호영 부의장이랑 또 송언석 원내대표랑 말다툼이라고 해야 되나? 언성이 좀 높았다고 하죠, 의총에서.
▶ 장성철 : 그렇죠. 그러니까 주호영 의장 같은 경우에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혹시 경북도지사 나가려고 지금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서 반대한 거 아니야? 이런 의심을 좀 하고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당초에 이렇게 처음에 대구시의회에서 반대 목소리를 낸 이유는 추경호 의원 때문이 아니냐 그러한 분석이 있어요.
▷ 윤인구 : 왜요?
▶ 장성철 : 대구시의회 의장이 추경호 의원 지역구의 시의원입니다. 그리고 대구시의회의 운영위원장도 추경호 의원을 대구시장으로 만들겠다고 그 캠프에서 활동하는 분이에요. 그러니까 시의장과 운영위원장이 지금 추경호 의원 편이라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추경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경북과 대구가 합쳐지면 가만히 있어 봐. 나는 대구시장 못 나가네? 두 군데가 합쳐지면 내가 다른 중진들보다 경북 지역에서는 좀 인지도가 낮네? 그러면 내가 후보가 될 가능성이 없네.
▷ 윤인구 : 불리하다?
▶ 장성철 : 예, 그렇게 생각을 해서 이거를 파토를 내야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는 현재 내가 유리하니까 대구시장으로 나갈 수가 있어. 그러한 여러 가지 의도 하에 대구시의회 차원에서 반대 성명을 낸 것이 아니냐 이런 지역 내의 분석과 의심이 있는 거죠.
▷ 윤인구 : 당내에서도 복잡한 각자의 셈법이 있네요.
▶ 장성철 : 그러니까 통합 문제가 지역 발전, 인구 소멸 때문에 지역들이 상당히 축소가 되잖아요, 광역화 해가지고 거기에 좀 매년 5조 원 정도의 예산이 더 투입돼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라 그런 차원의 메가시티를 구성하는 건데 거기 있는 유력한 정치인들의 주어와 목적어가 주민이 아니에요. 그쪽에 사는 국민이 아니라 나의 정치적인 미래, 정치적인 목적 그것이 주어가 돼 버렸어요. 그래서 TK 통합 문제가 조금 난항을 겪었었는데 지역 언론도 난리 났었고요. 지역 주민들도 부글부글 끓었어요. 아니, 5조 더 가져오면 우리 삶이 좀 나아질 수 있는데 당신들 뭐 하는 거야! 이런 여론이 많았거든요. 그 여론에 TK 쪽 의원들이 무릎을 꿇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죠.
▷ 윤인구 :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냥 제스처로만 그만둔다고 했던 겁니까?
▶ 장성철 : 어떻게 그만둬요, 그 좋은 자리를. 그냥 화풀이 한번 한 거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주호영 부의장 같은 경우도 이거 통합 안 되면가 정치 생명 그만하고 나 의원직도 사퇴하고 그럴 생각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통합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워낙 찬성 여론이 높기 때문에 이것을 다른 의원들에게 압박하는 수단으로 그런 강한 의지의 표현을 한 것이죠.
▷ 윤인구 : 지선이 사실 100일도 안 남았는데요. 이렇게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송언석 원내대표도 말은 그렇게 했습니다만 사퇴를 선언했었고. 이렇게 좀 국힘 내부가 시끄러운데 지선 제대로 치를 수 있겠습니까?
▶ 장성철 : 못 치러요. 오늘 나온 NBS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17%입니다.
▷ 윤인구 : 17%?
▶ 장성철 : 이거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그때 10%대 기록한 거 이후로 거의 처음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심리적인 저항선이 무너졌죠. 그래도 우리는 우리를 지지하는 강력한 콘크리트 지지층 20%에서 25%가 있어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 선이 깨져버린 거예요.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이 받아들이는 충격의 강도가 상당히 클 것 같다 좀 그런 생각이 들고 장동혁 대표가 이 상황에서 지선을 장동혁 대표 얼굴로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좀 사치스러운 생각이 아닌가. 당의 지도 체제를 좀 바꿔야 될 때가 되지 않았느냐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 윤인구 : 그래도 지금 당 대표를 바꾸면 더 엉망이 되는 거 아닙니까?
▶ 김준일 : 저는 못 바꾼다고 봅니다. 못 바꾸고요. 이대로 아마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데 왜 그러냐 하면 107명의 의원이 단체로 움직여야 돼요, 내 직을 걸고. 그런데 1월에 이미 장동혁 대표가 직 걸고 당원 투표 한번 부쳐보자 이런 얘기했는데 아무도 안 나섰잖아요. 지금도 계속 말만 해요. 말만 하고 문제가 있다, 어렵다 이런 얘기를 하고 이거는 힘으로 지금 뭔가를 보여줘야 되는데 그럴 만한 결기가 있는 사람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이길 수 있대요. 그렇게 주장을 합니다.
▶ 장성철 : 이길 수 있대요?
▶ 김준일 : 네, 이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조금 약간 재밌는 포인트가 있는데 뭐가 있냐 하면 바꿔도 쉽지 않다는 거예요. 바꿔도 이번 선거는 쉽지 않은 이유가 지금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너무 높고 그리고 지역 발전론이 지금 거의 행정통합까지 해서 다 뒤엎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바꿔도 쉽지 않은데 만에 하나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비대위가 들어섰어. 근데 패배를 했어. 그러면 또 전당대회를 치러야 되는데 그때 비대위로 바꿔서 진 거지 장동혁 체제였으면 이겼다라고 하면서 또 나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차라리 그냥 장동혁 체제로 가서 완전 망하자 이런 기류도 있어요, 심지어.
▶ 장성철 : 근데 그게 지금은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잖아요. 근데 현실화됐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지방선거 이제 6월 4일이 지났어요. 지금 6월 5일, 6일, 7일이에요. 와, 대구도 막 뺏겼다고 생각을 해 봐요. 지킨 건 경북 하나야. 통합됐으니까 하나 정도는 지킬 수 있겠죠. 부울경 다 뺏겼어요. 그렇게 되면 의원들이 받는 충격은 어마어마할 거란 말이에요. 2028년도 총선 내가 공천받더라도 이길 수가 없구나. 장동혁 체제 이거는 안 되겠구나. 장동혁은 이거 정말 정치 국민의힘에서 오히려 장동혁을 쫓아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준일 : 그런데 뭘 충격을 받아요. 이미 2018년에 TK 빼놓고 다 졌는데 제주도는 무소속으로 원희룡 후보가 됐지만. 그러니까 새롭지 않아요, 사실은. 그러고도 잿더미 속에서 일어났으니까 이번에 끝까지 한번 가보고 어떤 게 옳은 노선인지를 한번 결정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장성철 : 꼭 맛을 봐야 됩니까? 네?
▷ 윤인구 : 너무 안이한.
▶ 장성철 : 이미 여러 가지 데이터가 완전히 완패를 나타내고 있잖아요.
▶ 김준일 : 아니, 그러면 직을 걸어야죠. 지금 말만.
▶ 장성철 : 제가 걸겠습니다.
▶ 김준일 : 아니, 그쪽 직은 필요 없어요.
▶ 장성철 : 필요 없어요?
▶ 김준일 : 네. 아니, 중진들도 어제 싸웠다는 거 아니에요. 14명이 얘기하면서 1명은 이거 다 한동훈 때문이다 이런 얘기하고 있고 장동혁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당 대표 권한을 약화시켜야겠다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쪽은 죽어도 내려놓지 않겠다고 결기를 가지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맨날 읍소하고 부탁하고 바뀌어야 됩니다라고 하면 이게 싸움이 되겠습니까? 장동혁 체제 저는 그냥 간다고 봅니다.
▷ 윤인구 : 한 전 대표가 지금 대구 가 있잖아요. 한 전 대표랑 같이 대구 내려간 의원들 또 징계하겠다 당권파 쪽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 징계하겠죠.
▷ 윤인구 : 징계한다?
▶ 장성철 : 그 사람들은 그것이 목적이니까요.
▷ 윤인구 : 지금 하나라도 더 해서 뭘 선거를 같이 치러야 될 사람들을 계속 제거해 가요?
▶ 장성철 : 지방선거의 승패는 그렇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오로지 당권을 내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그것만 연구하는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지더라도 부정선거 때문에 졌고 한동훈 때문에 졌다는 핑계가 있기 때문에 2027년 4월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되거든요. 그때까지는 내가 당 대표로서, 최고위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 그런 의지가 강한 것 같아요. 그런 생각 아니면 이렇게 계속 자기 편을 발로 차고 내쫓고 이런 행동을 못 보이죠. 그러니까 선거는 포기하고 당권은 지키겠다 그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 김준일 : 포기하지 않았어요. 계속 지금 포기했다고 저렇게 말씀하시는데.
▶ 장성철 : 지금 약올리는 것 같아요. 비아냥, 조롱이야 저거는.
▶ 김준일 : 뉴페이스로 승부를 건다고 이미 얘기했잖아요. 그래서 지금 서울은 신동욱, 부산은 안철수.
▷ 윤인구 : 바꾼다?
▶ 김준일 : 네, 경기는 외부 인사 영입 이래서 승부를 걸어보겠다, 뉴페이스로.
▷ 윤인구 : 부산은 안철수 의원이요? 주진우 의원이 아니고.
▶ 김준일 : 어제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 명의로 그렇게 나왔어요. 지금 부산에는 안철수 의원이 한번 해보는 게 좋겠다. 근데 안철수 의원의 의중과는 아주 무관합니다.
▷ 윤인구 : 본인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 김준일 : 그냥 의중과 상관없이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을 해 가지고 지금 해 보겠다, 뉴페이스로 승부를 걸어보겠다라고 해서. 신동욱 의원이 또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한번 해볼 수 있겠다.
▶ 장성철 : 하여튼 약 올리는 것 같아요. 망해라 그러면서.
▷ 윤인구 : 한 전 대표는 출마합니까? 대구 지역?
▶ 김준일 : 지금 어디가 어떻게 열릴지 전혀 몰라서 한동훈 대표 측 얘기를 들어보면 운만 띄우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보궐선거가 안 열릴 수도 있어요.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경우에 보궐선거가 이를테면 현역 의원이 출마를 해야 되는 게 하나가 있고.
▷ 윤인구 : 자리가 비어야 되는데.
▶ 김준일 : 두 번째는 현역 의원은 국회의원은 30일 전에 사퇴하면 돼요. 6월 3일이니까 5월 4일까지 사퇴하면 되는데 실제 보궐선거가 되려면 4월 30일까지 사퇴를 해야지 올해 열리고요.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사퇴를 하면 내년에 열려요, 보궐선거가. 지금 한동훈을 막아라 이런 기조가 있는데 그래서 최악의 경우에는 만약에 한동훈이 될 것 같은 데면 이런 식의 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역 의원이 만약에 출마를 하는데 이러면. 그래서 지금은 불확실성이 커서 일단은 한 4월은 돼 봐야지 알겠다.
▶ 장성철 : 근데 오늘 나온 여러 가지 여론조사를 보면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이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이 많이 나와서 현역 의원들은 자기 배지를 떼면서까지 출마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준일 : 신동욱 의원은 당원이 원한다면 출마하겠다라고 얘기했어요, 당이 요구한다면.
▶ 장성철 : 오늘 계속 약올리는 거 같아, 왠지.
▶ 김준일 : 아니, 제가 팩트, 언론 보도 나온 것과 본인이 얘기한 것만 지금 얘기하고 있잖아요.
▶ 장성철 : 죄송합니다. 제 마음이 삐뚤어졌습니다.
▷ 윤인구 :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어요. ‘이 맑던 장동혁은 어디로.’ 이 의미는 뭡니까?
▶ 장성철 : 그것도 약올리는 측면도 있는 것이고.
▷ 윤인구 : 의총에서도 바로 머리 뒤꼭지에 앉아 있던데. 그것도 좀 의도적인 게는 있는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일부러 앉았다고 했어요.
▶ 김준일 : 일부러 앉았대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를 심리적으로 압박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친한 의원들이 뒤에 좀 앉자라고 약속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당이 완전히 난장판, 분열돼서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배현진 의원이 서울시당 위원장이었는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당 위원장을 그냥 잘라버렸단 말이에요. 이런 상황이 과연 정상적인 것이냐. 참 답답하고 부끄럽습니다.
▷ 윤인구 : 징계는 지금 어떻게 돼 가고 있는 거예요?
▶ 김준일 : 징계는 이미 공석이 돼서 다른 사람 찾겠다, 선거 치러야 되니까 이런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정확하게 징계는 확정이 됐어요. 재심 기간을 넘어섰고 그래서 재심을 청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징계는 확정이 됐고 배현진 의원이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그게 언제 나올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법원에서 그걸 인용해 줄지는 봐야 되는 거고 좀 시간이 며칠 걸릴 거고 징계는 확정이 됐고 그래서 지금 다른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힌다.
▷ 윤인구 : 오늘 오후 2시에 제기한 가처분 사건 첫 심문이 열린다고 나왔습니다. 배현진 의원, 김종혁 전 최고위원. 강균묵 님께서 ‘장성철 소장님 안쓰럽다고 힘내시라고’ 오늘 좀 기운 없어 보이죠? 안 그런데.
▶ 장성철 : 보수파가 이렇게 망가지고 국민들로부터 버림받고 있고 제가 갖고 있는 잡주는 오르지 않고. 삼중고입니다.
▶ 김준일 : 아니, 왜 주식 얘기를 하셔서. 아니, 근데 제가 알기로 장성철 소장님은 뉴 이재명으로 알고 있거든요. 뉴 이재명 아니십니까?
▷ 윤인구 : 뉴 이재명.
▶ 장성철 저는 대통령 성공하길 바랍니다.
▶ 김준일 : 뉴 이재명이면 이재명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이 잘되면 좋은 거잖아요.
▶ 장성철 : 근데 제 잡주가 오르지 않아서 그 부분은 좀 보류하겠습니다.
▷ 윤인구 : 민주당 얘기해보죠. 송영길 민주당 대표 복당 신청하고 인천에서 나온다는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인 계양을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겁니까? 여러 얘기가 있던데.
▶ 장성철 : 지금 권력 핵심부에서는 김남준을 계양을 보내고 송영길 대표를 연수에 보내서 정리하려고 하는데 변수가 하나 생겼어요. 연수의 박찬대 대표가 당초 인천시장에 출마하고 박찬대 대표가 내가 나가면 당신이 나와라고 약속한 박남춘 전 의원인가요? 그분이 있는데 그분이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대요.
▷ 윤인구 : 인천시장에?
▶ 장성철 : 네, 지금 당 지도부나 여권 핵심부에서 이건 정리 좀 하자 그러는데 싫어, 나도 나갈 거야 이렇게 해가지고 지금 정리가 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알려졌거든요. 송영길 대표나 김남준 이 두 분은 계양에 출마하고 싶어 하는 생각이 좀 강한 것 같은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좀 들어와야 정리가 좀 될 것 같아요. 지금 강훈식 비서실장이 해외 출장 중이거든요. 이걸 대통령께서 직접적으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잖아요. 누군가가 여권의 분위기에 대통령의 의중을 실어서 그냥 원만하게 중재 정리를 해야 되는데 그럴 만한 사람이 지금 외국에 나가 있으니까 이 부분이 정리가 안 된 것 같아서 강훈식 실장이 돌아오는 내일부터 여권에서는 좀 주말 사이에 이 부분을 정리할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아니, 그런데 장 소장님은 그렇게 얘기하시지만 김준일 평론가, 연수구로 옮길 생각이 송영길 대표한테 있어야 옮기는. 송영길 대표의 지금 마음은 계양에서 나가겠다는 게 확고한 거 아닙니까?
▶ 김준일 : 지금 상황은 각자 자기가 나가고 싶은 데를 막 주장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당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조정을 하면 바뀔 수도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런데 지금은 그러면 이를테면 제가 다른 데로 갈 수도 있습니다라고 하는 순간 이거는 불리한 거죠. 내가 끝까지 고집을 해야 되는 거예요. 박남춘 전 의원도 내가 연수갑에서 나 무조건 나가겠다라고 해야지 그러면 딴 거라도 줄게 이런 식으로 예를 들면 그게 국회의원 후보 자리가 아니더라도 이런 식으로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은 다 고집을 부릴 수밖에 없고 각자 이유가 있어요, 사실은. 명분이 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여기서 5선을 했고 그런데 지금 김남준 전 대변인의 입장으로 보면 여기는 송영길의 지역구가 아니라 이제는 이재명의 지역구였잖아요. 그런데 이재명의 가장 측근, 이재명의 입이었던 내가 여기에서 그렇게. 이번에 출판 기념회 하잖아요. 책 제목이 [쉬운 정치]예요. 그래서 정치를 만만하게 봐?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부제가 ‘이재명의 어깨너머로 배운 정치’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보고 내가 배워서 이렇게 빨리 배웠다. 김남준 대변인의 그 책 제목이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그 정도로 내가 이재명의 측근이다 이런 식으로 어필하고 있는 거고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3월 중순 정도에 좀 교통정리가 되고 약간 시간이 걸리겠다, 보니까.
▶ 장성철 : 그런데 되게 재미있는 일이 있어요.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주에 인천시당을 통해서 복당 신청을 했잖아요. 최고위원회에서 아직 결정을 안 내려줬어요. 다 환영하는 분위기였잖아요. 정청래 대표도 빨리 들어와라. 우리 같이 열심히 해서 이재명 정권 뒷받침하자 막 이랬잖아요. 의결을 안 해줘요.
▷ 윤인구 : 그러게. 복당을 했다는 얘기가 안 들리네요?
▶ 장성철 : 견제예요, 견제. 그러니까 송영길 대표가 들어오면 예를 들면 당 대표도 할 수 있고 국무총리도 할 수 있고 또 대선 후보도 될 수 있고.
▷ 윤인구 : 그 얘기가 들리잖아요.
▶ 장성철 : 그러면 정청래 대표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쉽게 안 받아들이는 거죠.
▷ 윤인구 : 아유, 복잡하다 복잡해.
▶ 장성철 : 이게 참 정치는 권력 세 싸움 이거를 미묘하게 잘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흔쾌하게 송영길 대표가 복당하는 거 찬성 안 하고 민주당 안에서 정치적인 활동하고 영향력 키워나가는 거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 윤인구 : 그러네요. 누구에게는 득이 될 수도 있는 문제고 누구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문제고.
▶ 장성철 : 경쟁자가 되는 거죠. 권력의 견제가 이렇게 무서워요.
▷ 윤인구 : 김남준 전 대변인 얘기로 돌아가서 ‘열매를 맺게 해 달라.’ 직접 얘기한 건 아닌 것 같고 SNS에 그렇게 썼더라고요,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서.
▶ 장성철 : 두 분이 또 만났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얘기도 좀 하고 제가 출마하겠습니다. 당신은 왜 출마하려고 그러나? 거기는 내 지역구네 막 이렇게 약간의 좀 신경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송영길 대표가 배지 한 번 더 달고 끝낼 사람은 아니잖아요. 보다 더 큰 정치적인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면 만약에 대통령실이나 청와대나 대통령이나 뜻이 계양은 원래 내 지역구였으니까 김남준 내보내서 그동안 내가 약속했던 공약 김남준 측근을 통해서 해결하도록 할게. 송영길 당신은 계양보다는 조금 더 어렵다고 하는 연수에 가서 승리해 가지고 이재명 정권 국정운영 뒷받침을 좀 제대로 하는 게 좋지 않겠어?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 송영길 대표가 흔쾌하게 받아들이고 또 희생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럼 또 빚이 생기는 거고 그러면 또 다른 활로가 생기는 거고 이런 상황으로 좀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윤인구 : 동의하세요?
▶ 김준일 :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명분이 있어요. 예를 들면 송영길 대표한테 준다는 건 내 경쟁자가 지금 될 수도 있는 사람을 내가 우대해서 어쨌든 밖에서 고생도 하고 그랬으니까 준다는 명분이 있는 거고 김남준 대변인 주면 쉽게 얘기하면 나 친명이야. 대통령이 가장 총애하고 측근인 사람한테 내가 주는 건데 그게 뭐가 문제야? 이렇게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조금 약간 제가 보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지금. 근데 말씀하신 대로 송영길 대표가 이동하면서 내가 당을 위해서 희생했어라는 서사를 만들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김남준 대변인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갈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진짜 모르겠습니다, 이건.
▷ 윤인구 :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했잖아요. 거기서 대통령 뒷전 된 일 없고 그렇게 느낀 적도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뜻은 어떻게 풀이할 수 있을까요?
▶ 장성철 : 내가 집권 세력 이쪽의 주도권을 확실히 장악했어. 나한테 대들 사람 없어. 정청래 봐봐. 요즘에 말이나 행동 대단히 조심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 자신감의 표현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 정청래 대표의 발언 수위가 상당히 낮아졌고 튀는 발언도 안 하고 그런 행동도 안 해요. 대통령에게 호흡 맞추는 모습 보이고 대통령께서 그러한 메시지도 내고 상임고문들과 만나니까 대통령과 나는 찰떡궁합이다 이런 표현까지 쓰고 있거든요. 대통령에게 상당히 좀 코드를 맞추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당분간 지방선거 때까지는 여권 내에 분란이라든가 갈등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좀 잦아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준일 : 비슷한 의견인데 저는 이걸 보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 밀당의 고수구나 그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한 달 정도 전이었잖아요. 그때 정청래 대표랑 밥 먹으면서 반명입니까? 이렇게 물어봤는데 이제는 당이 정말 잘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 장성철 : 정리됐다는 얘기죠.
▶ 김준일 : 아니, 그러니까 그때는 그런 메시지가 농담식으로지만 그런 게 필요한 상황이었고 지금은 또 이렇게 당이 너무 갈등이 심해질 것 같이 보이고 그러니까 이렇게 좀 메시지 던진 거고. 말씀하신 대로 완전히 당을 좀 어느 정도 장악했다 이런 자신감도 있는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청와대 쪽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사실은 명청 갈등이라는 말 자체를 너무 싫어해요.
▶ 장성철 : 감히?
▶ 김준일 : 감히가 아니라.
▶ 장성철 : 아니에요?
▶ 김준일 : 대통령은 뚜벅뚜벅 국정을 향해서, 국민을 향해서 하고 있는데 정청래 대표랑, 당이랑 무슨 갈등이야. 그리고 갈등은 감히 약간 그런 느낌도 있는데 뭐냐 하면 당 내부에 있는 사람들끼리 갈등을 일으키는 거지 대통령이 무슨 갈등이야, 게다가 지금 정권 초기인데. 약간 이런 기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뒷전이다, 패싱이다 이런 단어 나오는 게 별로 유쾌하지 않은 거예요. 그런 것도 있는데 기표와 기의가 좀 다른 것 같다. 기표는 사실은 정청래 대표가 잘하고 있다고 얘기를 한 거잖아요. 기의는 야 똑바로 해. 잘 맞춰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 윤인구 : 이재명 대통령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정청래 대표가 탈퇴당했어요?
▶ 장성철 : 네, 강제 탈퇴.
▷ 윤인구 : 이거는 뭐.
▶ 장성철 : 그러니까 우리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 잘하지 않고 왜 자꾸 태클 걸어. 왜 딴짓해. 기분 나빠 이런 표현이죠.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팬클럽 같은 그런 분들이 모여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좀 불편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겠죠. 그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 김준일 : 그런데 저는 가히 모양이 보기 좋지는 않아요. 굳이 탈퇴를 시켜야 되나? 그러니까 재명이네 마을의 회원이 2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걸 투표를 부쳤는데 투표에 참여한 사람이 8천 명인가 그랬대요. 거기서 1명이 쫙 이렇게 분위기를 잡으면 그럼 탈퇴시켜야지 이렇게 됐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게 대표성이 있느냐 사실은. 그리고 굳이 이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느냐.
▶ 장성철 : 힘을 보여줘야죠. 대통령에게 대들지 못하도록.
▶ 김준일 : 대통령은 지금 잘하고 있다. 당도 잘하고 있고 지금 이런 얘기하고 있는데.
▶ 장성철 : 이중 플레이, 역할 분담.
▶ 김준일 :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별로 제가 보기에는 당내 갈등을 더 키운다. 저는 좀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 상황.
▷ 윤인구 : 아까 그래서 또 보수 언론들에서는 뉴 이재명 대 친 김어준, 친 정청래 이렇게 나눠서 계파 구도를 만들더라고요.
▶ 장성철 : 그러니까 이런 것 같아요.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뉴 이재명 지지자들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들고 많은 분들이 지금 주식이 올라서 저를 빼고는 다 많이 기뻐하고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이 야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 되니까 내 재산도 좀 늘어나고 윤석열 때랑 다르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좀 호의적인 모습 보이는 분들도 있는 거고 그렇게 좀 지지하는 여러 가지 요인과 성향이 다른 것들을 이렇게 좀 분류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준일 : 뉴 이재명은 사실 대선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들을 얘기하거든요. 한겨례가 한국정당학회랑 같이 계속 정기 조사를 해요. 대선 전, 9월에 그리고 이틀 전에 조사를 했거든요. 근데 몇 명이나 되느냐 그리고 몇 퍼센트나 되느냐 보면 전체 이재명 지지자의 한 21% 이 정도가 뉴 이재명으로 분류를 할 수 있다라고 분석을 했고 그 뉴 이재명이라는 네이밍도 한겨레에서 작년 9월에 처음 썼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그런데 이념상 성향이 0점에서 10점으로 진보와 보수를 쫙 놓으면 올드 이재명은 3.62 나왔어요. 그런데 뉴 이재명은 5.3이 나왔으니까 중도 성향이 굉장히 강하다. 그래서 이념적으로도 약간 구분이 되는데 다만 지금 올드 이재명, 뉴 이재명이 싸우는 게 이념 가지고 싸우는 거?
▶ 장성철 : 그건 아닌 것 같아요.
▶ 김준일 : 그냥 권력 투쟁이고 약간 감정싸움이에요, 지금. 그래서 별로 지금 현상이 바람직하지는 않다. 차라리 정책 노선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면 낫겠어요, 저는.
▷ 윤인구 : 민주당 내에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과 당내 공식 기구 간에 약간 좀 세 대결?
▶ 장성철 : 그렇게 큰 싸움이나 분란은 아닌 것 같아요, 이거는.
▷ 윤인구 : 그런데 활동 최소화하겠다고 공취모에서 입장을 밝혔네요?
▶ 장성철 : 그렇죠. 이거는 괜히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당 잘하고 있어라고 얘기를 했는데 자신들이 이재명 지지하는 의원 모임을 또 따로 만들어서 계파 모임으로 비춰지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좀 누가 될 것 같고 본인들도 정치적으로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 때문에 아마 그렇게 이거 가지고 분란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김준일 : 장성철 소장님이 방송 나올 때마다 여기에서도 그 얘기했는데 공소 취소 모임 문제가 많다 그런 얘기도 하고.
▶ 장성철 : 문제 많죠. 잘못됐죠.
▶ 김준일 : 대통령께서 이거는 정리를 해 주셔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사실은 간접적으로 저는 정리를 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정청래 대표, 그러니까 당이 잘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이 갈등을 계파 만드는 거를 조금 정리를 하려고 한 게 아닌가. 그래서 장성철 소장님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제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장성철 : 감사합니다.
▷ 윤인구 : 오늘 마지막 질문으로 정원오 구청장한테 농지 투기 의혹이 제기됐는데 지금 양쪽이 어떻게 나서고 있는 겁니까?
▶ 장성철 : 기본적으로 고향 여수에 0세, 2세 때 땅을 좀 받았다는 거 아니에요?
조부로부터. 그것이 경자유전 이런 게 좀 잘못된 거 아니냐 그렇게 처음에 비판이 나왔었는데 안철수 의원이 새로 의혹을 제기한 거죠. 거기에 성동구 휴양시설을 대략 한 38억 정도 들여서 성동구 힐링센터를 거기에 개장을 했다. 성동구랑 여수랑 뭔데 왜 거기다가 하느냐? 그거는 당시 정원오 구청장이 갖고 있던 땅 거기를 좀 의식한 거 아니냐.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그쪽의 주요 부지들은 통일교가 소유하고 있고 개발하는 건데 그거에 여러 가지 이득을 보는 거 아니냐. 의혹이 있다 이렇게 제기하는 거고 정원오 구청장 측에서는 말도 안 된다. 이건 주민 투표로 결정된 사항이다. 허위 사실에는 법적 대응하겠다 이런 식의 지금 공방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검증을 받는 거예요, 지금. 이런 것들은 당연한 절차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 김준일 : 아니, 검증은 맞고 성동구랑 여수랑 2016년 10월 14일에 자매결연을 맺었어요. 원래 서울, 수도권에 있는 지자체들이 지역에 이런 식으로 하나씩 맺어서 거기 가면 할인도 해주고 그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주민들이 결정한 거잖아요. 굳이 이거를 가지고 딴지를 걸 만한 거냐. 다만 지금 맹지가 됐든 뭐가 됐든 이렇게 오랫동안 안 쓰는 땅이 있는 건 농지법 위반은 1976년 이후에 농사를 안 짓는 거니까 해당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이거는 정리를 하는 게 맞지 않나 그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안 팔린대요, 본인 주장에 따르면.
▷ 윤인구 : 오늘 NBS 여론조사 언급했는데요. 23일에서 25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으로 이루어졌고요.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두 분과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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