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젠슨황', 코스피 6000 뚫고 하루만에 6300도 넘겨

이상원 2026. 2.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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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경이적인 기록행진을 잇고 있다.

전날 600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피는 하루만에 6300포인트까지 뚫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3.67% 오른 6307.3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97% 오른 1188.15포인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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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발표 언급된 한국기업 줄줄이 급등
삼성전자 21만원, SK하이닉스 110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찍은 한미반도체 28.43% 급등

한국증시가 경이적인 기록행진을 잇고 있다. 전날 600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피는 하루만에 6300포인트까지 뚫었다. 체감속도는 7000포인트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이날 새벽 발표된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에 반도체와 전력인프라, 인공지능(AI)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을 주도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3.67% 오른 6307.3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하루만에 200포인트 이상 오른 건 올 들어서만 벌써 세번째다. 

이날도 외국인은 2조5991억원의 매도물량을 던졌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원 넘게 쓸어담으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1702억원, 기관은 1조2006억원 순매수했다.

이미 불타오르고 있는 반도체주에 엔비디아 호실적이 기름을 부었다. 삼성전자는 7.13%올라 21만8500원을 찍었고, SK하이닉스는 7.96% 오른 109만90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한미반도체는 상한가에 근접한 28.43%나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에서 협력사로 언급된 LG전자가 11.5%, LG이노텍은 20%나 뛰었다.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역시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언급되면서 피지컬 AI 테마인 현대차는 6.47% 올랐고, 기아도 5.05%올랐다. 

코스닥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97% 오른 1188.15포인르를 기록했다. 개인이 6130억원어치 팔았지만, 외국인이 4628억원, 기관이 189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가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도 반도체, AI로봇 관련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리노공업이 9.88% 오른 10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제주반도체는 16.55% 오른 5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11.68% 오르면 상승세를 이었고, 에코프로가 5.14% 올랐다. 바이오주에서는 삼천당제약이 29.85% 급등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엔트로픽이 AI로 인한 산업 잠식 우려를 진정시킨 이후 엔비디아 실적이 확인되면서 AI관련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일단락 되는 흐름"이라며 "다만 국내 증시는 AI수혜 업종 중심으로 쏠림이 강화되고 있어 수급과 단기 과열 신호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원 (lsw@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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