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상 첫 60만원 돌파…기아 20만원 등 계열사 강세(종합)

박주평 기자 2026. 2.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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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26일 장중 6%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60만 원을 돌파했다.

기아(000270)도 5% 급등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전날에도 9.16% 오른 현대차는 이날 오전 보합세였지만 오후 들어 급등하면서 사상 첫 60만 원 고지를 밟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도 전일 대비 12.67% 급등한 종가 52만 900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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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 급등해 단숨에 60만원 고지 …기아도 연이틀 신고가
피지컬 AI 잠재력 주목…현대모비스 12%, 현대글로비스 3% 강세
현대차는 지난달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제조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한 후 주가가 급등해 59만 원까지 상승했다(공동취재) 2026.1.6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26일 장중 6%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60만 원을 돌파했다. 기아(000270)도 5% 급등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전일 대비 6.47%(3만7000원) 오른 60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에도 9.16% 오른 현대차는 이날 오전 보합세였지만 오후 들어 급등하면서 사상 첫 60만 원 고지를 밟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의 강세는 제조업 기반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 가치가 다시 주목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달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제조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한 후 주가가 급등해 59만 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40만 원 중반까지 하락했다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전날 4361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지만, 이날은 1312억 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전날 1160억 원, 이날 106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전날 5500억 원 순매도한 개인투자자는 이날은 105억 원 순매수했다.

기아도 전일 대비 5.5% 오른 20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연이틀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 역시 전날 외국인이 6114억 원 순매수했으나, 이날은 145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전날 2997억 원, 이날 4322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전날 9092억 원, 이날 3853억 원 순매도했다.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도 전일 대비 12.67% 급등한 종가 52만 900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외에도 현대글로비스(086280)(3.57%), 현대제철(004020)(1.70%) 등 계열사들이 전날에 이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계열사들에 투자하는 ETF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도 전일 대비 5.59% 상승한 7만545원으로 전날에 이어 신고가를 작성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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