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원 에르메스백이 650만 원부터"...국세청의 '파격 매물' [지금이뉴스]

YTN 2026. 2. 26. 16: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유튜브를 통해 서울지방국세청 압류 물품 보관 수장고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수장고에는 돈이 있어도 사기 어렵다는 3천500만 원 상당의 에르메스 버킨백과 켈리백, 샤넬, 디올 등 고가 가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발렌타인 30년산 등 고가의 위스키, 비상장주식 주권 등 고액 체납자의 자택을 수색해 압류한 물품도 보관돼 있습니다.

리차드밀, 롤렉스 등 고가의 시계와 황금 거북이 등 귀금속은 수장고에서도 별도 금고에 보관됩니다.

압류한 미술품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전용 수장고에 보관한다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총 492점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며 PC나 스마트폰으로 입찰할 수 있습니다.

추정가 3천200만∼6천만 원인 롤렉스 데이데이트 시계는 시작가 2천만 원이 책정됐고, 에르메스 버킨35는 800만∼2천300만 원 상당 이지만, 시작가는 650만 원입니다.

1차 공매는 다음 달 11일 열리며 고가 가방과 지갑 35개, 고급 시계 11개, 예술품 9점, 와인 등 고급 주류 110병, 고가의 인형 1점까지 총 166개입니다.

다음 달 6∼10일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전시도 합니다.

2차 공매는 총 326점이 출품되는데, 다음 달 20∼24일까지 전시하고 25일 경매가 진행됩니다.

박해영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이번 공매는 고액 체납자가 값비싼 물건을 숨겨 보유해 온 행태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공매의 판매대금은 국고로 귀속돼 국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ㅣ오인석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영상ㅣ국세청 제공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