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직원에 '125억 돈벼락' 중국회사…현금 쌓아놓고 "센 만큼 가져"

임동근 2026. 2. 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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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의 한 기업이 연말 보너스로 행사 현장에서만 125억원 상당의 현금을 뿌려서 화제입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3일 허난 광산 크레인 유한회사는 연례 갈라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6천만 위안(약 125억원) 규모의 현금 보너스를 직접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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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허난성의 한 기업이 연말 보너스로 행사 현장에서만 125억원 상당의 현금을 뿌려서 화제입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3일 허난 광산 크레인 유한회사는 연례 갈라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6천만 위안(약 125억원) 규모의 현금 보너스를 직접 배포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약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800개의 연회 테이블이 설치됐는데요.

직원들은 무대에 올라가 사장으로부터 보너스를 직접 받고, 일부는 테이블에 놓인 현금을 직접 세어서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이미 지급된 지난해 보너스까지 합치면 연말 보너스 총 지급액은 1억8천만 위안(약 377억원)을 넘었습니다.

2025년 순이익 2억7천만 위안(약 565억원) 중 67%를 직원들에게 배분한 셈입니다.

이 회사는 2002년 설립된 후 크레인과 물류 장비 제조, 서비스 제공 등을 하며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페이준 사장은 회사 지분의 약 98.8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취 사장은 2024년에도 순이익 2억6천만 위안(약 543억원) 중 1억7천만 위안(약 355억원)을 직원들에게 배분했고, 지난해 3월 여성의 날에는 2천 명의 여성 직원에게 160만 위안(약 3억3천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취 사장은 이렇게 직원들에게 현금 보너스와 복리후생을 자주 제공하면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돈 주는 걸 제일 좋아하는 사장'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취 사장은 "돈을 나눠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자동차 할부금이나 주택 담보 대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구혜원

영상: X @IMKZ886·@nexta_tv·@XueJia24682·인스타그램 @mothershipsg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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