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첫 방송부터 수요 예능 전체 1위… "퇴사 후 참가까지"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일 뿐만 아니라 수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중 1위인 기록인 만큼, 오랫동안 기다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오프닝에서는 LED가 웅장하게 열리며, ‘무명전설’의 상징 서열탑이 모습을 드러냈다.

룰 공개에 도전자 사이에서 긴장감이 맴돈 것도 잠시, 우승 상금 1억 원, 영화제작, 프로그램 론칭에 이어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 전국투어 콘서트, 크루즈 팬미팅, 음원 발매까지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생 역전’이 가능한 우승자 특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도전자들의 열기와 환호로 가득 찼다.

축구선수 손흥민 닮은꼴로 눈길을 끈 김성민은 현역 못지않은 놀라운 가창력으로 “노래가 타고났다”, “장르는 달라도 소리는 같다” 등 남진, 임한별 탑프로의 극찬받으며 ‘무명전설’ 최초 ‘올탑’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또 다른 도전자 한눌은 ‘무명전설’에 집중하기 위해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명전설’ 무대에 올인한 한눌은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노래로 증명하며 올탑을 받았다.

방송과 가요제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3층 무명 도전자들의 무대는 확실히 이전 참가자들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트롯 신동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던 김태웅은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진심을 그대로 옮긴 무대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올탑을 받았다.

이처럼 ‘무명전설’은 실력은 물론 숨겨진 무명 가수들의 진심 어린 무대의 향연까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화제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탑프로 13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1층부터 3층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진 만큼, 탑프로는 층별로 기준을 달리하는 냉철한 심사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살렸으며, 김진룡 작곡가는 높은 기준으로 계속해서 합격 버튼을 누르지 않아 ‘진룡산’에 등극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 “1화부터 새로운 얼굴이 대거 등장해 무대를 보는 맛이 살아있다”, “한 명 한 명의 사연이 영화 같다”, “같은 어린이라도 확실히 1층과 3층 무대는 다르더라” 등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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