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유료 관광지 연계 ‘쿠폰사업’ 추진…자월·덕적도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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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료 관광지와 연계한 쿠폰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쿠폰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덕적도와 자월도에서 유료 관광지와 연계한 쿠폰 지급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산 시스템을 통해 쿠폰 지급 내역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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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쿠폰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덕적도와 자월도에서 유료 관광지와 연계한 쿠폰 지급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유료 관광지 입장권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카페와 식당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정액의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인당 쿠폰 지급액은 2천 원∼5천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확보한 예산 1억2천만 원 가운데 9천만 원은 시스템 구축에, 나머지는 가맹점 쿠폰 보전 비용에 사용된다.
가맹점은 별도 포스(POS) 단말기 없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전화로 정산할 수 있다. 군은 정산 시스템을 통해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쿠폰 사용액을 가맹점에 지급한다.
시범사업 대상 관광지는 지난해 11월 덕적면 소야도에 문을 연 도예 체험장 '소야랑'과 다음 달 4일 정식 개관하는 자월도의 '자월달빛천문과학관' 2곳이다. 소야랑 이용료는 1만2천 원(성인 기준·2시간 체험)이며, 천문과학관은 1만 원(천문대·전시관·천체투영관 통합 관람)이다.
군은 지난해 인천시가 시행한 인천 여객선 운임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으로 낮춘 '아이(i) 바다패스' 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상반기까지 가맹점을 모집하고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산 시스템을 통해 쿠폰 지급 내역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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