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고진영과 동반한' 유해란, HSBC 대회 첫날 선두권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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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 고진영(31)과 유해란(25)이 '한국의 우승 텃밭'으로 유명했던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1라운드 같은 조로 동반 플레이했다.
전 세계 1위(현재 세계 32위)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고, 유해란에 1타 차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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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 고진영(31)과 유해란(25)이 '한국의 우승 텃밭'으로 유명했던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1라운드 같은 조로 동반 플레이했다.
둘은 지난해 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출전하기도 했다.
세계랭킹 12위 유해란은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93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국시각 오후 3시 30분 현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1위(현재 세계 32위)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고, 유해란에 1타 차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고진영은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로 시작한 뒤 16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유해란은 초반 파 행진 끝에 1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15번홀(파3) 버디를 잡아내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힘을 낸 고진영은 2번홀(파4) 버디로 반등에 성공한 뒤 5번홀(파5)과 6번홀(파4) 연속 버디를 보태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1번과 3번홀(이상 파4) 버디를 골라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이동했다. 7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바로 8번홀(파5) 버디를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에 3개 대회 연속 출격한 유해란은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9위와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0위로 개막 후 두 대회 모두 톱10에 들었다.
고진영은 지난주에 2026시즌 데뷔전을 치러 공동 53위를 작성했다.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역대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고진영은 2022년과 2023년에 연속 대회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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