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마라톤으로 잠실종합운동장 교통 통제

서울시가 마라토너들과 국내외 동호인이 참가하는 ‘2026 서울 하프 레이스’ 가 3월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도심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마라톤 엘리트 100명을 포함한 1만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초봄 서울 도심을 달리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세종대로사거리와 을지로2가, 종로, 흥인지문, 군자역, 건대입구를 거쳐 잠실대교를 통과한 뒤 잠실종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부터 11시 30분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일부 주차장 사용이 제한돼 주차 공간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사 당일에는 운동장 주변과 내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참가자 및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3월 2일 6시 부터 11시 30분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며 “일반 시민들께서는 사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운전 시 해당지역을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불법 주정차와 취사행위, 불법 상행위, 무단 텐트 설치 등 안전사고 유발 행위에 대해 현장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참가자와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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