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멕시코 정부, ‘의원수·선거 비용’ 감축 추진

KBS 2026. 2. 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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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은 멕시코부터 갑니다.

멕시코 정부와 여당이 선거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상원의원 수와 선거 비용을 함께 줄이겠다는 건데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 시각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단순하면서도 매우 합리적인 개혁을 추진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안은 상원 의원 정수를 현재 128석에서 96석으로 감축하고 선거 총비용 25%를 줄이는 것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내무장관은 유세 과정에서의 인공지능 사용 규제도 추진한다며 유권자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 사용을 엄격히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안은 의회 양원 각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요.

보수 야당은 정당 대표성이 약화돼 민주주의 체제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셰인바움 대통령은 개정안을 통해 줄일 수 있는 예산은 대부분 의료나 교육 등 분야에 재분배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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