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8일 대장정 스타트...K리그1 인천, 서울과 공식 개막전·K리그2 수원 삼성은 이랜드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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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가 겨울잠을 끝내고 28일 대장정의 스타트를 끊는다.
K리그1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1부리그에 처음 승격한 부천FC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와 데뷔전을 치른다.
2부리그 도내팀 가운데는 유일한 기업팀인 수원 삼성의 향배에 초점이 맞춰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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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2024년 5월 인천 팬들의 '물병 투척' 등 크고 작은 사건이 터질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경인더비는 그해 강등당한 인천이 지난 압도적인 성적으로 시즌 K리그2(2부) 우승하며 1년 만에 승격했다.
인천이 지난 시즌 성과를 바탕으로 K리그1에서 어느 정도 통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1부리그에 처음 승격한 부천FC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와 데뷔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20년 만에 열린 지난 21일 슈퍼컵에서 모따와 티아고가 1골씩을 터뜨리며 대전을 2-0으로 꺾고 우승하는 등 최강팀이라 할 수 있다.
승강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부천은 외국인 선수 몬타뇨, 갈레고와 재계약하고 바사니도 잔류하는 등 승격 주인공들이 건재한 데다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김종우, 스트라이커 가브리엘을 영입해 처음 오를 K리그1 무대를 겨우내 착실히 준비해 왔다.
2연패를 노리는 전북을 상대로 벌일 K리그1 데뷔전은 올 시즌 부천이 얼마나 리그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가늠해 볼 한판이다.
FC안양은 2일 오후 2시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승격팀으로 지난 시즌 잔류하는 저력을 보인 안양이 전북의 대항마로 지목되는 대전을 맞아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전 포인트다.
K리그1에는 경인지역 연고팀이 3팀이지만 K리그2에는 전체 17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경기도 연고팀이다.
2부리그 도내팀 가운데는 유일한 기업팀인 수원 삼성의 향배에 초점이 맞춰지는 양상이다.
수원 삼성은 28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서울이랜드와 개막전을 치른다.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한 수원 삼성은 야심 차게 이정효 감독을 영입, 강등 3 시즌만에 승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력 보강도 알차게 했다.
이 감독의 애제자 정호연, 부천FC 승격 공신인 박현빈에 울산에서 활약하던 고승범까지 품어 K리그2 최강의 중원 라인업을 구성했다.
모두 K리그1 상위권 팀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뿐 아니라 공격수 헤이스, 페신, 수비수 홍정호, 골키퍼 김준홍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을 대거 데려갔다.
하지만 2부 리그 공식 개막전은 이에 앞서 열리는 신생팀 김해FC와 지난 시즌 꼴찌팀으로 와신상담하고 있는 안산그리너스의 맞대결이다.
또 신생팀 용인FC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용인은 K3 등을 거치지 않고 2부리그 합류를 전제로 창단한 팀이다.
당초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목표로 했던 용인은 선수 구성과 훈련을 통해 그 이상의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용인은 신진호, 임채민, 석현준 등 베테랑 자원을 많이 영입해 스쿼드 경쟁력을 키웠다.
같은 시간 강등팀 수원FC와 화성은 충북청주, 대구FC와 각각 원정 경기를 갖는다
강등으로 감독과 단장이 모두 교체되는 홍역을 치른 수원FC는 수원 삼성 선수를 거쳐 감독과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박건하 감독을 영입, 1부리그 재진입을 벼르고 있다.
이밖에 신생팀 파주프런티어는 충남아산과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성남은 같은 날 오후 4시30분 부산과 각각 원정 경기를 한다.
신생팀으로 외국인 감독을 파격적으로 선임한 파주가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내년 시즌 K리그1팀이 14개 팀으로 확대됨에 따라 최대 4팀이 승격하는 등 문호가 넓어져 공격 축구와 함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거라는 전망이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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