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 복숭아' 김지한이 바라본 박철우 감독 대행은?

이정엽 기자 2026. 2.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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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 복숭아' 김지한이 서울 장충체육관을 뜨겁게 물들였다.

서울 우리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부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7-25, 26-24, 25-10)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지한은 "아주 중요한 시기에 순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팀을 이겼다"며 "승점 6점짜리 경기였는데, 승리하면서 우리가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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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장충 복숭아' 김지한이 서울 장충체육관을 뜨겁게 물들였다.

서울 우리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부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7-25, 26-24, 25-10)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지한은 "아주 중요한 시기에 순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팀을 이겼다"며 "승점 6점짜리 경기였는데, 승리하면서 우리가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전반기까지만 해도 리그 하위권에 처졌으나 박철우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몰라보게 달라졌다. 특히 5라운드에선 5승 1패를 기록해 라운드 성적 1위에 올랐고, 6라운드 첫 경기도 승리해 5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지한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눈에 보이는 건 선수들의 표정과 태도가 좋아졌다"며 "지는 세트가 있어도 다같이 웃으면서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철우 감독 대행은 김지한과 선수 시절부터 함께했던 인물이다. 선수, 코치, 감독 대행까지 함께하면서 어떤 부분을 배웠을까?

김지한은 "한국전력에 있을 때부터 많이 배웠다"며 "정말 존경하는 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 선수로서 임해야 하는 태도부터 배웠는데, 감독 대행이 되고 나서는 스텝이나 때리는 위치까지 세세하게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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