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대학 시절 父에 감금 당했다…"내 인생 가장 힘든 시기" [RE:뷰]

윤희정 2026. 2.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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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성이 과거 아버지의 만행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이어 탁재훈이 정혜성에게 아버지의 관심이 부담스럽진 않았는지 묻자, 정혜성은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정혜성은 "보통 다 같이 버스를 타고 가는데, 나는 아버지가 어머니랑 같이 MT 장소까지 데려다줬다. 그럼 나를 내려주고 멀리서 지켜보고 계시는 거다"라고 말해 오싹함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이런 아버지의 철통같은 보안에도 연애에 성공했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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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정혜성이 과거 아버지의 만행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정혜성, 열렬한 공중파 드라마 마니아가 아니면 잘 모를 수도 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혜성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평소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탁재훈은 “어릴 때부터 딸이 너무 예쁜 나머지 아버지가 대학 MT까지 쫓아다니면서 관리를 했다고 들었다. 그게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정혜성은 “아빠가 언니 MT도 쫓아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정말 본인이 예뻐서라고 생각하냐. 아니면 아빠가 대학교 MT를 너무 가고 싶어서 그런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신규진은 “같이 즐기기 위해 그랬나 보다”라고 덧붙였고, 정혜성은 “그럴 수도 있겠다. 어린 마음에 그 생각을 못 했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탁재훈이 정혜성에게 아버지의 관심이 부담스럽진 않았는지 묻자, 정혜성은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빠의 구속과 감금으로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지금은 안 그러신다고. 신규진은 “아버지가 ‘나 너 MT 가는 날 따라갈 거다’라고 미리 고지를 해주시는 거냐. 아니면 몰래 요원처럼 따라가는 거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정혜성은 “보통 다 같이 버스를 타고 가는데, 나는 아버지가 어머니랑 같이 MT 장소까지 데려다줬다. 그럼 나를 내려주고 멀리서 지켜보고 계시는 거다”라고 말해 오싹함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이런 아버지의 철통같은 보안에도 연애에 성공했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빠가 감금할 때는 연애를 못 했다. 창살 없는 감옥에서 산다고 내 별명이 라푼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딸을 둔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막아봤자 소용없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2009년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정혜성은 이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과장’, ‘신사장 프로젝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노빠꾸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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