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0일 만에 '90억' 수익 달성…흥행 돌풍 일으킨 실사 영화

송시현 2026. 2.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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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개봉과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 및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어린 날의 추억으로부터 조금씩 다른 속도로 나아간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실사 영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실사화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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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개봉과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 및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어린 날의 추억으로부터 조금씩 다른 속도로 나아간 타카키와 아카리의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실사 영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실사화된 작품이다.

일본에서 개봉했을 당시에는 개봉 10일 만에 71만 관객을 돌파하고 10억 엔(한화 약 91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최종 스코어는 160만 명의 관객과 22억 엔(약 200억 원)의 수익에 달하며 흥행에 성공한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가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에서의 개봉 첫날 17,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두각을 드러냈고, 개봉일 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과 '별을 쫓는 아이'보다 빠른 속도로 1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예매율 역시 개봉 전과 변함없이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를 뒤이어 전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초속 5센티미터'가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애니보다 실사판이 오히려 깊은 감동과 공감이 되네요.”라는 평이 있던가 하면, “애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니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라는 소감도 이어졌다. 이 외에도 원작 팬들에게서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과 어린 ‘아카리’ 역을 맡은 시로야마 노아가 내한해 다양한 극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초속 5센티미터>의 흥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는 현재 전국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영화 '초속 5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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