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아데토쿤보 없는 밀워키, 잇몸으로 거함 클리블랜드 잡았다

이규빈 2026. 2. 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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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놀라운 반전을 만들었다.

밀워키 벅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8-116으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빠졌고,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과 도노반 미첼이 결장했다.

비록 하든과 미첼이 빠진 클리블랜드였으나, 그걸 고려해도 좋은 경기력으로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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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가 놀라운 반전을 만들었다.

밀워키 벅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8-116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서로 결장자가 있었다. 밀워키는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빠졌고,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과 도노반 미첼이 결장했다. 최근 클리블랜드는 NBA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이날도 클리블랜드의 우세가 예상됐다.

예상과 달리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어느 한쪽도 앞서지 못했고, 엎치락뒤치락했다. 전반 63-62로 클리블랜드가 근소하게 앞서며 끝났다.

3쿼터 초반, 밀워키가 흐름을 탔다. 마일스 터너와 카일 쿠즈마의 3점슛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대로 승기를 잡나 싶었으나, 3쿼터 중반부터 데니스 슈로더가 원맨쇼를 펼치며 3쿼터도 94-93으로 클리블랜드의 우위로 종료됐다.

운명의 4쿼터, 결국 승부는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고, 밀워키에 영웅이 등장했다. 바로 케빈 포터 주니어였다. 화려한 드리블 기술로 일대일 공격에 장점이 있는 포터 주니어는 클러치 타임에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종료 20초를 남기고 116-116 동점 상황에서 스텝백 미드레인지 슛으로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공격에서 재럿 앨런이 극적인 버저비터를 성공하며 연장전에 돌입하나 싶었으나, 이미 버저가 울린 후 슛을 시도해 득점이 취소됐다.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다. 비록 하든과 미첼이 빠진 클리블랜드였으나, 그걸 고려해도 좋은 경기력으로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무엇보다 닥 리버스 감독의 잇몸 농구가 인상적이다.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장기 결장한 상황에서 기존 선수들을 활용하며 승리를 쌓고 있다. 이날도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이상적인 농구를 펼쳤다. 최근 10경기 8승 2패로 어느덧 9위와도 1.5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이 기세라면 남은 시즌 다크호스가 될 자질이 보인다.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이탈할 때만 해도 밀워키의 시즌이 끝났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잇몸 농구 전문가, 리버스 감독의 지도력이 밀워키를 다시 플레이오프 경쟁으로 이끌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슈로더가 26점 5어시스트, 앨런이 27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하든과 미첼의 공백을 실감하며 패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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