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중구, 저장강박증·취약계층 주거케어 통합서비스 본격 추진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6. 2.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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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바우처 사업 ‘2026년 지침 교육’ 실시
조폐공사, ‘제51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 대회’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중구는 '저장강박증 및 취약계층 주거케어 통합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저장강박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 청소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방역·소독, 심리상담 연계, 정기 안부확인까지 포함한 통합된 복지서비스를 실행한다.

총 760세대을 대상으로 세대별 주거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장강박 의심 가구(16세대)에는 방치된 폐기물 처리와 대청소를 지원하고, 필요시 심리상담 및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가구(744세대)에는 정기적인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구별 안부확인을 병행해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을 도와준다.

사업 수행은 중구지역자활센터 그린케어 자활사업단이 맡는다. 구는 현장 경험과 전문 장비를 갖춘 자활사업단이 참여함으로써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자활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효과를 기대했다.

총 사업비 5000만원은 전액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기금 운용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연중 대상자를 상시 발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042-606-7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바우처 사업 '2026년 지침 교육' 실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4일 대전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6년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서비스 제공기준 보완, 제공기관 진입요건 강화, 건강 안마 서비스 가격·본인부담금 조정 등 현장 영향도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사회서비스지원단은 3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제공기록 전산화 시범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안내했다. 종이 제공 기록지를 앱 기반 전산 기록 '기록하슈'로 전환한다. 제공 인력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기록 관리의 표준화·투명성을 높여 점검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에서는 △'기록하슈' 시범운영 추진 배경 △적용 대상 사업 및 단계별 적용 일정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현장 적용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 조폐공사, '제51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 대회' 개최

한국조폐공사는 25일 '제51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를 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공사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육상연맹이 주최한 가운데 대전 지역 남녀 초·중·고등부 220여 명이 출전했다.

5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976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의 발판이 되어 왔다. 매년 수백 명의 초·중·고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이 참여해 도전과 성장의 무대를 펼쳐왔다.

경기는 남 고등부 8km, 여 고등부와 남·여 중등부 4.7km, 남・여 초등부 2km 총 6개 종목의 연구단지 순환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각 종목별 우승은 △남 고등부 조채훈(대전체육고) △여 고등부 이미지(대전체육고) △남 중등부 손천우(대전체육중) △여 중등부 김조은(대전체육중) △남 초등부 박찬빈(대전옥계초) △여 초등부 이윤서(가수원초) 선수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 사장 특별상으로 박찬빈 선수와 전용석 코치가 각각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공사 임직원도 대회에 직접 참가하며 의미를 더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약 60여 명의 직원이 레이스를 함께했으며, 자회사인 콤스코시큐리티와 콤스코투게더 직원들과 조폐공사 상생협력센터 입주기업 직원 20여 명까지 동참했다. 지역의 육상 꿈나무들과 한 코스를 달리며 공기업과 지역사회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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