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천안시, 우량기업 6개사 12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공
숭고한 희생, 미래의 기술로 꽃피우다…3·1절 AI 특별 영상 공개
천안시, 해빙기 대비 주요 사업현장 안전점검 나서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천안시는 우량기업 6개사와 121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성창오토텍 △하이쎄미코㈜ △㈜아라 △ ㈜햇살식품 △㈜오투바이오 △㈜영풍유통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천안북부BIT 및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6만7957㎡ 부지에 총 1212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23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개 기업은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조공정, 식품 등 천안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군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와 투자 심리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시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원스톱 행정지원이 투자 유치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유치에 이어 이번 투자 협약 체결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현재 조성 중인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등 15개 산업단지에 국내외 첨단 산업분야 대기업, 앵커기업 및 소재·부품·장비 우수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기업의 성공이 곧 천안의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제107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천안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26일 故주채원 애국지사와 故정원필 애국지사의 유족 자택에 방문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을 전했다.
故주채원 애국지사는 일제 총동원체제에 맞서 항일단체 갑신동맹을 조직해 구국 운동에 앞장섰으며, 故정원필 애국지사는 충남 연기군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펼쳐왔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84가구에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명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과거의 숭고한 희생, 미래의 기술로 꽃피우다… 천안시, 3·1절 AI 특별 영상 '눈앞에서' 공개

천안시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인공지능(AI) 특별 뮤직비디오 '눈앞에서'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소셜미디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염원이었던 해방된 조국을 미래의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에는 유관순 열사가 천안의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완전한 해방을 이루고, 눈부시게 발전한 고향 천안의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한 벅찬 순간을 담았다.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성성호수공원 등 천안의 발전한 모습과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화려한 축제를 통해 유관순 열사가 지켜낸 조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
뮤직비디오는 내달 1일 오전 9시 천안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15일 제81주년 광복절에는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한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천안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 천안시, 해빙기 대비 주요 사업현장 안전점검 나서

천안시는 해빙기를 맞아 25~26일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풍세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백석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10개소에 방문해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사면 붕괴, 토사 유출, 옹벽 전도, 배수 불량 등 안전 취약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공장 설립과 관련된 집단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산업 인프라가 차질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천안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최대 1억원
천안시는 내달 13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을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575대 △4등급 경유자동차 967대 △지게차·굴착기 27대 등 총 1569대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올해 마지막으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전환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1인 1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등록되어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시에 본인 소유로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과 5등급 차량이다. 또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도 포함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5등급 자동차는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원, 이상은 최대 4000만원, 4등급 경유자동차는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800만원, 이상은 최대 1억원이다. 지게차와 굴착기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차량과 5등급 차량 중 총중량 3.5톤 미만인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은 기본보조금 이외에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등기를 통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041-521-3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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