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가 더 밝은 이유’ 국제 인증 받았다

김현일 2026. 2. 26.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인증전문기업 UL솔루션즈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전 제품이 휘도(화면 밝기) 유지율 10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가 더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밝혀냈다"며 "휘도 유지율 100%를 유지하는 OLED의 픽셀 디밍 기술이 AI 시대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보다 명확히 설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계 첫 ‘휘도 유지율’ 100% 달성
패널 면적 줄어도 화면 밝기 유지
LCD 면적 줄수록 어두워져 성능↓
블록 단위로 빛을 내는 LCD 패널(왼쪽·가운데)과 픽셀 단위로 빛을 내는 OLED 패널의 구조.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인증전문기업 UL솔루션즈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전 제품이 휘도(화면 밝기) 유지율 10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OLED가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더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된 만큼 대형 OLED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휘도 유지율이란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바탕으로 콘텐츠 재현력이 얼마나 우수한지 백분율로 평가하는 측정법이다. 화면 정중앙을 중심으로 테스트 기준 면적을 전체 화면의 ▷10% ▷1.1% ▷0.5% ▷0.2%까지 네 단계로 설정하고, 이들 면적의 휘도를 측정해 각 휘도값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백분율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55인치 TV의 경우 테스트 기준 면적을 17인치 노트북 화면, 스마트폰, 명함, 엄지손가락 두 마디 크기로 줄여 나가며 측정한다.

그 결과 화면 밝기를 측정한 최대치와 최소치가 똑같이 유지되면 휘도 유지율은 100%가 된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이번 테스트에서 면적이 줄어들어도 밝기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휘도 유지율 100%를 달성했다. 반면 액정표시장치(LCD) 계열의 패널들은 면적이 줄어들수록 어두워져 최대 83%에서 최저 43%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은 약 0.10㎟에 불과한 픽셀 단위로 빛을 내기 때문에 테스트 기준 면적을 줄여도 밝기를 유지하지만 최신 LCD 제품인 RGB 미니 LED 패널은 OLED 패널보다 16만~83만배 큰 백라이트 블록에 의존해 자연의 색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LCD의 광원이 되는 백라이트 블록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속성 때문에 색 표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휘도 유지율 100% 입증을 계기로 대형 OLED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고휘도·고해상도·고색재현율 성능을 요구하는 콘텐츠를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TV 패널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독자 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했다.

최대 휘도 4500니트(nit)를 구현하면서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분산시켜주는 기술도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을 달성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가 더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밝혀냈다”며 “휘도 유지율 100%를 유지하는 OLED의 픽셀 디밍 기술이 AI 시대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보다 명확히 설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