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M&A 플랫폼 '리스팅'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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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M&A 플랫폼 '리스팅'을 운영하는 딥서치가 일본 현지 인프라를 통째로 인수하는 '일본 인수진출 솔루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에서 직접 법인을 설립하고 인허가를 취득하는 데는 평균 2~3년이 소요되지만, 리스팅을 통해 현지 기업을 인수할 경우 △인수 즉시 사업 개시 △기존 기업의 신용도 및 면허 활용 △현지 바이어 및 유통 채널(돈키호테, 로프트 등) 즉시 흡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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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매물부터 현지 PMI까지 원스톱 지원

이번 솔루션은 일본 비즈니스의 최대 장벽인 ‘신뢰’와 ‘유통망’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 설립 대신 이미 현지에서 자리 잡은 기업을 인수하는 인수진출 모델을 핵심으로 한다.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겪는 시간 비용과 불확실성을 M&A를 통해 전략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리스팅이 제시하는 인수진출 솔루션은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일본에서 직접 법인을 설립하고 인허가를 취득하는 데는 평균 2~3년이 소요되지만, 리스팅을 통해 현지 기업을 인수할 경우 △인수 즉시 사업 개시 △기존 기업의 신용도 및 면허 활용 △현지 바이어 및 유통 채널(돈키호테, 로프트 등) 즉시 흡수가 가능하다.
특히 까다로운 후생노동성(MHLW) 인허가나 JIS 인증이 필수적인 제조·의료 분야, 보수적인 일본 특유의 유통망 개척이 필요한 기업들에 가장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딥서치는 서비스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일 양국의 핵심 파트너들과 강력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매칭 및 데이터 분야에서는 전시·박람회 전문기업 UBG(유니버스브랜드그룹)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UBG가 보유한 뷰티 산업 데이터와 리스팅의 AI 기술을 결합해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해결하는 정밀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핵심인 매물 소싱 역시 차별화했다. 일본 M&A 자문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에 공개되지 않은 일본 내 ‘비공개 프라이빗 매물’을 발굴해 한국 기업과 연결한다.
성공적인 딜 클로징과 안착을 위한 법률 및 사후 관리 체계도 완비했다. 법무법인 디엘지가 한-일 크로스보더 딜의 구조화 및 법률 자문을 전담하며, 현지 PMI 전문가가 인수 후 일본인 직원 관리 및 일본 상업 관습에 맞춘 조직 융합을 밀착 지원한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현재 많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무런 네트워크 없이 바닥에서 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이미 현지에 자리 잡은 기업을 인수하여 이를 거점으로 시장을 확산하는 인수진출 전략이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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