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금융 이끄는 무보…무역보험 ‘역대 최대’ 공급 [진짜 일 앞장서는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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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올해부터 기업들의 대미 투자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금융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 무보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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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호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서 발급
대미 프로젝트에도 2030년까지 49조원
중소기업 재기 위한 특례보증엔 3000억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올해부터 기업들의 대미 투자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금융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 무보의 목표다.
무보에 따르면 올해 무보가 계획한 무역보험 지원 규모는 지난해(268조 원)보다 2.6% 증가한 275조 원에 달한다. 무보는 이중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지원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14조 원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무보의 중소·중견 기업 지원 규모는 매년 약 10조 원씩 늘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09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대기업과 함께 협력사를 지원하는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도 확대한다.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무보가 출시한 상품이다.
실제로 무보는 이달 12일 포스코와 손잡고 포스코 중기 협력사인 티지에스파이스에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200억 원을 무보에 출연하고 무보가 이를 재원으로 포스코의 중기 협력사에게 총 3540억 원의 우대 보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무보는 현대차·기아, HL만도의 중기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조 원 규모의 우대 금융을 중기 협력사에 공급하고 향후 조선, K-뷰티와 같은 소비재 등 산업 전반으로 이 제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무보는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통상 위기 극복을 위한 수출 다변화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무보는 올해 8조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49조 원을 대미 프로젝트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무보는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고 지방 중소기업을 적극 찾아가 5극3특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목표다. 재무 상태가 일시적으로 좋지 않아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기에 수출 금융을 지원하는 특례 보증 규모를 지난해 2143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으로 40% 늘리는 식이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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